대표적 연말 문화행사로 자리잡은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오는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4일간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 10년간 안산에서 매년 개최되어 명품 공연으로 인정받아온 작품으로, 잘 알려진 크리스마스 캐롤을 오페라, 뮤지컬, 합창 등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하여 선보이는 문화예술 콘텐츠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로 기획되었으며, 크리스마스의 깊은 의미를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매년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하는 한편, 문화 소외계층에게도 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오고 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안산을 시작으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11월 20일(수) 저녁 7시 30분 첫 공연을 시작하며, 이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등 전국 주요 공연장에서 순회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감동과 즐거움이 가득한 무대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