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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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혈액수급 안정 위한 헌혈추진협의회 개최

 

함안군은 지역내 민·관·군 헌혈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안정적 혈액확보를 위해 지난 10일 헌혈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함안군의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함안지구협의회, 육군제39보병사단 의무대, 소방서, 함안교육지원청, 아라한국병원,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등 7개 기관이 참여해 △헌혈 장려 및 지원 방안 △맞춤형 헌혈 홍보 영상 △교육 자료의 필요성 △헌혈 MOU 체결 및 예산 반영 등을 논의했다.

 

함안군은 고령화 출생인구 감소로 날로 어려워지는 혈액수급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헌혈버스 운영을 늘리고, 헌혈에 동참한 군민에게 1만 원 상당 함안사랑상품권을 증정하고, 헌혈 다회자를 표창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9월까지 1668명이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박수귀 군 보건소장은 “헌혈은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선물이기에 헌혈 동참으로 생명 나눔의 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며, 많은 군민들이 헌혈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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