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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정당현수막 우선 게시대 설치로 도시경관 개선

 

부산 동래구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내성교차로 등 4개 지역에'정당현수막 우선 게시대'8기를 추가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에는 주요 교차로인 미남·내성·동래·안락교차로 등 10개 지역에 21기를 최초 설치했으며, 현재까지 4개 정당에서 48개의 현수막을 게시했다. 6월 이후 정당별 사용 실적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하반기에도 내성교차로와 중앙대로 등 평소 정당 현수막이 상시 게시되는 장소를 선별하여 4개 지역에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5m*0.7m) 8기를 추가한 것이다.

 

올해 정당현수막 우선 게시대 14개소 29기가 모두 설치 완료됨에 따라 구는 관내 각 정당에도 교통섬과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주변 정차·주차 금지표시 구간 내 현수막 설치 금지 등 옥외광고물법의 정당 현수막 관련 사항을 안내하고, 정당현수막 우선 게시대 사용 협조를 당부했다.

 

앞으로 그동안 우후죽순으로 거리에 게시됐던 현수막이 지정 게시대에 단정하게 게시됨으로써 보행자와 운전자의 통행을 방해하거나 도시환경을 저해하지 않도록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각 정당에서도 주민 불편 사항 해소와 올바른 정당 현수막 게시를 위한 인식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며“향후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옥외광고물 관리를 강화하고 정비 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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