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7일 오전 9시 부산정보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초등학교 9교, 중학교 7교, 고등학교 9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족구대회’에 참석해 경기를 참관하고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9월 11일 평택도시공사 강팔문 사장은 평택시출입기자협회(회장 김명회)와의 간담회에서 공사의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강 사장은 공사의 재정 문제 해결과 브레인시티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비롯해, 평택의 수소도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밝혔다. 유동성 확보와 브레인시티의 성공 강 사장은 "공사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는 유동성 문제였다"며, 지난해 공사가 추진한 주요 해결책을 설명했다. 공사에서 더 이상 자금을 차입할 수 없는 상황에서, 기존에 투자된 자금을 회수하는 것이 주요 전략이었다. 특히, 브레인시티 사업장에서 자금 회수를 집중적으로 추진한 결과, 역대 최고 매출액인 2490억원, 당기순이익 530억원을 달성했다. 덕분에 12년 연속 흑자 경영을 이어갈 수 있었으며 지난달에는 공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평택시에 30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하는 성과도 이루었다. 이를 통해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고, 공사의 재정 상태를 크게 개선했다. 또한, 지난해 분양률이 높아져 올해 들어서도 중도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어, 경기가 어려운 올해에도 큰 위기를 피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강 사장은 이어 "올해는 경기가 더 나빠져 신규 분양이
수원의 마지막 미니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지에 신규 공급이 진행되어 눈길을 끈다. 현재 수원시에 계획이 확정된 도시개발사업지 중 미니신도시급 규모를 갖춘 곳은 이목지구가 유일하다. 이에 현재 시점에서 마지막 남은 미니신도시급 입지 선점을 위한 수요가 집중될 전망이다. 여기에 최근 수원시는 집값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어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화서역파크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지난 8월 13억원에 거래되며 장안구 아파트 중 해당면적 신고가를 경신했다. ▲6일(금) 견본주택 오픈...오픈 후 3일간 1만 8,000여명 몰려 이러한 가운데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의 견본주택이 지난 6일(금) 오픈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해 눈길을 끈다. 북수원 일대에 햇수로 4년만에 신규 공급되는 단지 답게 견본주택에는 오픈일부터 주말까지 3일간 1만 8,000여명의 발길이 몰리며 북적였다. 단지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었는데, 최근 급등하는 건축비 등 속에서도 상승분 반영이 최대한 억제되었다는 평가다. ▲북수원IC인접, 강남권 30분대 진입 가능...도보권 성균관대역(지하철 1
경기도의회에서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과 관련된 행정사무조사를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사이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0일, 대승적 차원에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국민의힘에 양보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뜬금포’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당, "위원장직 양보할 수 있다"… 토지매각 반환금 문제 해결 선제조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10일 입장문을 통해 K-컬처밸리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국민의힘에 양보할 수 있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민주당은 "의회 파행을 방지하고 시급한 민생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대승적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하며, K-컬처밸리 토지매각 반환금 문제의 시급함을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 문제를 이번 회기 내에 해결하지 못할 경우, 도금고 가압류 등 심각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종현 대표는 "특위 위원장은 여당이 맡는 것이 원칙이지만, 고양시민과 경기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K-컬처밸리의 표류를 막기 위해 위원장직을 양보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 제안이 받아들여지려면 국민의힘이 13일 본회의 전까지 시급한 민생추경안을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