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는 지난 8월 21일 ㈜농심 부산공장 (사상로 455번길 46)에서 사상소방서, 사상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드론 피폭에 따른 합동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농심 부산공장, 사상경찰서, 제6339부대 5대대, 대한적십자사 등 5개 유관기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원업체 드론 미사일 피폭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농심 부산공장 박태영 공장장은 “가상훈련이지만 직원들과 함께 대 피훈련에 참가하게 되어 비상사태 발생 시 위기관리 능력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계기가 됐다”며 “대형 재난뿐만 아니라 전시대비계획의 시행 절차를 숙달하고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윤재 부구청장은 “폭염으로 인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내실 있는 훈련을 위해 참여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감사 드린다” 며“향후 비상 위기 대응 모의훈련 시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및 대응체계 점검을 통해 비상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