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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동화 속 가장무도회' 콘셉트, 도봉구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개최

2023년 도봉 등 축제 기념 특별연주회로 기획, 동화 속 가장무도회 콘셉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10월 28일 오후 3시 30분부터 도봉구 평화문화진지 내 평화울림터에서 제4회 도봉구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동화속 가장무도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도봉구립교향악단의 제4회 정기연주회로 2023년 도봉 등 축제를 기념한 특별연주회로 기획됐다.

 

본 연주회에서 도봉구립교향악단은 1부 “동물의 사육제” 전곡 연주를 시작으로, 2부에서 가장무도회 콘셉트의 “왈츠메들리”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왈츠메들리” 연주는 구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왈츠 공연으로 꾸며진다.

 

구립교향악단 외에도 이번 연주회에는 ▲객원지휘자 심재선 ▲객원 피아니스트 노재승 ▲지역예술단체 프로젝트 다상 ▲지역예술인 박현아(에테르노) ▲댄서 김형석과 이채은 및 구민왈츠팀이 참여해 지역예술인과 지역주민이 화합하는 지역문화예술의 장이 마련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연주회에서 도봉구립교향악단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선율이 일상에 지친 구민들에게 큰 위로와 감동을 전해줄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구민들의 문화 향유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공연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립교향악단은 지난 2019년 9월 창단된 이후로 ‘도봉구 신년인사회’, ‘문화예술로 도봉의 50년을 기념하다’, ‘2023 도봉 그린뮤직페스타’ 등 여러 무대를 통해 구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2022년 3회 정기연주회에서는 도봉구민과 함께하는 영화음악 콘서트를 열고 구민들에게 친숙한 영화 ost를 연주해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