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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응암3동, '두바퀴 환경순찰대' 활동 개시…"안전한 마을 만들기 앞장"

20일 발대식 열고 본격 활동 돌입…생활불편·안전사항 즉시 적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 응암3동은 안전한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두바퀴 환경순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응암3동 주민센터에서 ‘두바퀴 환경순찰대 발대식’을 갖고 기존 환경순찰대 대원 소유의 자전거 7대와 이륜차 5대를 이용해 매일 수시로 환경순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두바퀴 환경순찰대’는 불법주정차, 도로·보도 파손, 쓰레기 및 불법광고물 무단투기 등 생활불편 사항과 관내 공사장 및 안전 취약지역 등 주민 안전사항 등을 즉시 적출해 120 응답소를 통해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이승남 환경순찰대장은 "자전거와 이륜차로 기동성 및 활동성이 높아진 만큼 수시로 순찰활동을 실시해 주민 불편사항을 줄이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추수경 응암3동장은 "지난 9월 출범한 묻지마 범죄 예방단과 함께 이번 두바퀴 환경순찰대 활동을 통해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