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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단체 환경교육 운영

환경부 지정 우수프로그램 ‘찾아가는 에너지교실’, ‘태양으로 GOGO’ 2종 묶은 2차시로 구성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미래세대인 초등학생의 탄소중립 역량을 키우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에너지로 시작하는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기존의 ‘찾아가는 에너지교실’과 ‘태양으로 GOGO’ 등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2종을 묶은 2차시로 구성됐다.

 

1차시 ‘찾아가는 에너지교실’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본다. ▲화석연료와 신재생에너지 ▲신재생에너지의 종류 ▲우리동네 친환경 에너지 ▲신재생에너지 마을 보드게임 체험 등 신재생에너지 전반에 대해 학습한다.

 

2차시 ‘태양으로 GOGO’는 태양광에너지를 주제로 ▲태양광에너지의 장점 ▲우리 동네 태양광에너지 발전소 ▲태양광 자동차 게임 체험활동 등 태양광에너지를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를 학습한다.

 

교육은 지역 내 초등학교 5~6학년 학급 13개 반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학급 교실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도봉환경교육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0월 17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며, 10월부터 12월 15일까지의 기간 중 원하는 수업 날짜를 지정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개별 연락할 예정이며 도봉환경교육센터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도봉환경교육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도봉의 미래 세대가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봉환경교육센터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환경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