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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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한국해비타트와 손잡고 취약계층 집수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관내 곳곳에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저소득 주민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먼저 숭인1동에서는 노후주택 전수조사를 통해 홀몸어르신, 중증질환자 포함 3가구를 선정하고 이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집수리를 진행했다. 균열, 누수, 화재 위험이 높은 노후주택 안전진단과 임시 거주지 제공을 병행, 주택을 전면 개보수했다.

 

수혜 주민은 “언제 무너질지 몰라 근심 속에 생활해 왔는데, 이렇게 번듯한 새집을 만들어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암동 역시 지난달부터 이달 10일까지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가정의 누수 지붕, 장판, 창호를 교체했을 뿐 아니라 도배와 화장실 공사도 실시해 주민 호응을 얻었다.

 

종로구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바탕으로 적기에 도움을 주고 안전사고 예방 및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