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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녹번동, 커피박(찌꺼기) 재자원화 활성화 인식개선 캠페인 실시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 주최, 행안부 후원, 은평구청 협력으로 진행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와 함께 순환자원 커피박(찌꺼기) 재자원화 활성화 인식개선 캠페인을 2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즐겨 마시는 아메리카노 한잔에 15~16g의 커피 원두가 사용되는데 이 중 0.2%만 사용되고 나머지 99.8%는 커피 찌꺼기로 배출되고 있다. 국내 커피 찌꺼기 배출 규모는 약 20만 톤이며, 이는 생활 폐기물로 분류되기 때문에 일반 쓰레기와 함께 매립되거나 소각됐다.

 

커피박이 1톤 폐기될 때 338k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돼 지구온난화를 가속한다. 커피박을 재활용하면 순환자원으로 제품생산이 가능하다.

 

때문에 은평구는 협력 기관으로서 커피박 재자원화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폐기물 처리비에 대한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를 창출하는 커피박 순환자원에 모두 동참하자는 취지로 커피박 제품과 포스터를 나눠주며 인식캠페인에 앞장서게 됐다.

 

본 인식개선 캠페인 및 설문 조사는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 주최, 행안부 후원, 은평구청 협력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정귀수 녹번동장, 정병호 구의원과 주민들의 참여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