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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수 글로벌 체험센터, 방과후 단기프로그램 성료

원어민 방과후 단기프로그램 시행, 참여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 우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 글로벌 체험센터가 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 대상 원어민 방과후 단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센터에서는 지난달 11일부터 21일까지 2주 동안 방과후 신규 프로그램 Our Five Senses(5가지 감각)와 Our Neighbors(우리 이웃나라)를 운영했다.

 

Our Five Senses(5가지 감각)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상상, 추론, 착시 등의 두뇌활동을 통해 숨겨진 감각을 발견해보고, 반전을 이용한 게임을 통해 감각을 일깨워보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참여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Our Neighbors(우리 이웃나라) 프로그램은 우리 주변 국가의 문화적 소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그 이면의 상징적 의미, 지리, 역사적 배경 등도 자연스럽게 배워볼 수 있었다. 베트남의 전통 문양 랜턴을 만들어보는 등 크래프트 활동을 통해 역사, 지리, 예술 등 다양한 타교과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한편, 오는 10월 23일부터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두 개의 방과후 프로그램 Little Adventures(소소한 모험)와 Save Our Earth!(지구를 지키자!)이 진행된다.

 

Little Adventures(소소한 모험) 프로그램은 스토리북 기반 수업으로 남들과 조금 다른 주인공 캐릭터인 용의 소소한 여정을 통해 자존감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창의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 유의미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Save Our Earth!(지구를 지키자!) 프로그램은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이라는 범교과 학습주제에 기반하여 지구와 환경을 지키기 위하여 일상에서 학생들이 몸소 실천할 수 있는 단순하지만 실용적인 환경보호방안을 글로벌한 관점에서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프로젝트 활동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 학생들이 유의미한 글로벌 체험을 통해 영어의사소통 능력 향상 뿐만 아니라 창의적 사고 역량과 공동체 역량을 갖춘 글로벌 시민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