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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2023. 은평문해한마당 '한평생 좋은날' 개최

전시는 11일부터 20일까지 응암역 신사교에서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긴 220개의 시화 작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가 11일부터 20일까지 은평문해한마당 ‘한평생 좋은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평생 좋은날’은 은평구 문해교육 관련 12개 기관이 함께하는 네트워크 연합행사로, 올해 6회를 맞았다. 문해교육 학습자의 성과를 격려하고 유관기관 간의 정보공유와 교류의 기회를 마련했다.

 

‘내 인생, 문해 꽃이 피었다’를 주제로, 시화 전시와 본행사로 운영된다. 전시는 11일부터 20일까지 응암역 신사교에서 열린다.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긴 220개의 시화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본행사는 오는 16일에 은평구청 5층 은평홀에서 진행된다. 기관 학습자들의 공연, 시화전 시상식, 시 낭독 및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은평구문해교육네트워크는 은평구청, 은평구평생학습관, 갈현노인복지관, 녹번종합사회복지관, 대조노인복지관, 불광노인복지관,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신사노인복지관, 역촌노인복지관, 응암노인복지관, 이주민사회적협동조합으로 이뤄져 있다.

 

구는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배움의 시기를 놓친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읽고 쓰는 기초문해교육은 물론 금융, 경제, 자동화 및 스마트 기기의 보편화에 대응하는 실용적 생활문해 교육과 디지털 문해력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습자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