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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연고 프로스포츠 구단, 10월 한 달간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 마련

서울시민의 날(10월 28일) 기념, 스포츠 경기 할인‧무료 초청 등 시민 대상 이벤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민의 날(10월 28일)을 맞아 10월 한 달간, 서울시가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과 함께 스포츠 경기 할인, 무료 초청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키움히어로즈는 10월 1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서울 마이 소울 데이’를 진행, 서울시 소외계층을 약1,000명 무료 초청하고, 우리카드 우리WON 배구단은 10월 25일 장충체육관에서 ‘서울 시민 데이’를 진행, 서울시 다문화 가정을 약1,000명 무료 초청할 계획이다.

 

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행운의 경품추첨, 응원단 및 선수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서울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산베어스(10월 3일)와 FC서울(10월 8일)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티켓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서울시 신규 브랜드인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도 적극 홍보한다. 경기장 내외부에는 ‘서울 마이 소울’ 관련 대형 통천 및 현수막, 포토존을 설치하고,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울시는 지난 8월, 신규 브랜드인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을 발표했다. ‘서울, 마이 소울’은 ‘마음이 모이면 서울이 된다’는 의미로, 마음(하트)·경험(느낌표)·즐거움(스마일)을 의미하는 그림문자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스포츠 구단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로 운영되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을 것”이라면서, “연말까지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수 있도록 연고 구단과 지속 협력해 스포츠 도시 서울의 매력과 잠재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