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어제 방문자
6,528

서울

성동구, 관학 협력 '성동 마스터 아카데미' 성료

한양여자대학교 우수 시설 및 교수진과 연계한 관학 협력 학습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22일까지 성동구평생학습관과 한양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이 함께 진행한 ‘성동 마스터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터 아카데미는 8개 강좌 정원 180명 모집에 258명이 지원하여 많은 주민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그중 171명이 수료함으로써 높은 학습 참여도 및 만족도를 이끌어 내었다.

 

특히 ‘AI 플랫폼 활용’,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의 경우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학습자들이 최신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하는 실질적인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했고, 요리·제과의 경우 다양한 제품을 전문적인 실습 설비를 활용하여 제작함으로써 전문 요리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

 

또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주민의 학습 수요를 적극 반영한 특화된 학습 프로그램 8개를 지역 대학의 우수한 시설과 교수진을 연계·진행함으로써 관학협력 평생교육의 좋은 모델을 갖추어 더 의미가 컸다.

 

성동구 평생학습관은 참여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적극적인 참여에 따라 향후에도 우수한 지역 평생교육 자원과 연계하여 다양한 특화 강좌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제 평생교육은 기초교육과 취미 수준을 넘어 전문화된 역량까지도 포용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지역의 다양한 우수 자원과 연계한 네트워크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대학의 우수한 시설 및 교수진과 연계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평생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들의 전문역량을 높이고 지적 욕구를 만족할 수 있도록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