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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 축제 개최

10월 13일~14일, 인형극 4편 무료 공연 개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10월 13일과 14일 이틀간 문화정원 아트홀에서 제7회 ‘금천인형극제-꼬마인형극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형극 창작을 장려하고, 유통을 확장하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문화재단 연합회가 주관하고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한다. ‘2023 서울시 자치구 권역별 교류, 연계 활성화 사업-서울인형극제’의 하나로 진행된다.

 

금천, 영등포, 종로, 구로 등 각 자치구에 있는 공연장에서 다양한 인형극 공연이 펼쳐진다. 금천구는 ‘문화정원 아트홀(금천구 가산로 61)’에서 이틀간 총 4편의 인형극을 선보인다.

 

10월 13일은 11시에 목각인형과 마리오네트 인형으로 다양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퍼니프렌즈’(공연단체: 인형극단 친구들)가 진행된다. 15시에는 금천구 호암산성에 얽힌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신랑각시바위’(공연단체: 금빛노을인형극단)가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14일은 11시에 판소리 인형극 ‘호랑이 가(歌)’(공연단체: 신명을 일구는 사람들)가 진행된다. 전래동화 호랑이 이야기를 구연동화, 무언극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15시에는 비눗방울 속에 그리움을 담은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방울이의 낮잠 여행’(공연단체: 버블 드래곤)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