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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제6회 철원노동당사 평화동요제' 최우수상 수상

중창 부문 참가, '우리가 바라는 평화로운 세상' 곡 불러 수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제6회 철원노동당사 평화동요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도봉구는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9월 23일 철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총철원지회가 주관한 ‘제6회 철원노동당사 평화동요제’ 중창 부문에 참가해 '우리가 바라는 평화로운 세상'이라는 곡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 25일 연습이 한창인 도봉구민회관을 찾아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연습을 참관한 뒤 이들과 함께 최우수상 수상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 구청장은 “철원 노동당사라는 역사의 특별한 현장에서 평화의 염원을 담은 우리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하모니가 북녘에도 울려 퍼지는 감동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 이러한 뜻깊은 대회에서 최우수상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은 합창단원들에게 진심어린 축하를 전한다”며, “예술가의 꿈과 미래가 실현되고 도봉구립여성합창단과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도봉구의 위상을 더욱 드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1일 도봉구립여성합창단도 수상 소식을 알렸다. 도봉구립여성합창단은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7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19개 팀 중 종합점수 8위를 기록하며 장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