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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방학3동, 주민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대청소 실시

이면도로, 동네골목길, 공원 등 청소취약지역 집중 청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일찍 일어나 청소하는 게 힘들었지만, 정돈된 길을 걸어 다닐 이웃을 생각하니 힘이 났어요”

 

도봉구 방학3동이 추석을 맞아 깨끗한 골목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방학3동은 추석 연휴 기간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2일 오전 7시 30분, 지역 내 주민, 방학3동 직능단체, 동 직원 등 총 100여 명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동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이면도로 등의 청소취약 구역, 상습무단투기 구역, 발바닥공원 산책로 등 대청소 필요 3개 구간을 지정했다.

 

3개 구간은 신방학파출소부터 방학로15길, 방학로 247을 거쳐 신동아아파트 사거리로 이어지는 구간, 시루봉로부터 방학로 210을 거쳐 방학로 12길로 이어지는 구간, 발바닥공원부터 방학로 11길, 도봉로7길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동은 효율적인 대청소를 위해 참여 100여 명의 인원에 대해 구역별로 조를 나누고 실시했다. 구성된 조들은 구간별 특성에 맞게 쓰레기 수거 등 환경미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방법, 추석 연휴 기간 중 생활폐기물 수거 일정 등 생활 속 청소정보에 대한 홍보도 병행해 진행했다.

 

조래갑 방학3동장은 “지역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골목과 거리를 깨끗이 청소하는 데 힘을 보태 주신 참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방학3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