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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환경교육센터, 10월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알록달록 발바닥 가을여행’, ‘도봉의 생태, 한지에 담다’ 신규 과정 2종 신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가을을 맞아 도봉환경교육센터에서 다채로운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알록달록 발바닥 가을여행’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발바닥공원에서 열매와 낙엽을 관찰하고 천연염색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10월 7일과 21일 두 차례 운영한다.

 

다른 신규 프로그램으로 ‘도봉의 생태, 한지에 담다’를 운영한다. 10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는 6차시 과정으로, 참여자들은 창포원 답사 후 한지를 이용해 그림 작품을 만들어 본다. 센터는 이후 작품들을 모아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도봉구 제로씨(Zero-C) 초급과정 ‘제로씨-앗심기’도 계속된다. 10월부터는 매월 두 차례 탄소중립의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이론 교육과 함께 씨글라스(Sea Glass) 새활용 공예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씨글라스는 바다에 버려진 유리가 깨지고 마모되어 만들어진 유리 조각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9월 27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도봉환경교육센터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 외에도 센터는 10월 한 달간 유아부터 성인, 가족을 대상으로 20여 종의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봉환경교육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10월 가을을 맞아, 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계절변화를 느끼고 환경교육을 통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녹색 생활 실천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