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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 청년 심리상담 제공인력 대상 컨퍼런스 개최

올해 7월까지 청년 심리상담 서비스 이용자 1,981명, 서비스 제공인력 412명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9월 25일, 26일 2일간 서울시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제공인력 대상 심화 교육인 청년 심리상담 사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서울시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 3개월 동안 심리검사 2회와 심리상담 8회를 회당 최대 7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바우처 사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유튜브 채널 서울시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영상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시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심리상담 전문 인력의 전문성 향상 및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기획된 이번 컨퍼런스는 25일 초급(경력 3년 미만), 26일 중급(경력 3년 이상)을 대상으로 9시부터 13시까지 서울시복지재단 5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서울시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한 청년은 1,981명, 서비스를 제공한 인력은 412명이며, 대기자가 발생할 정도로 사업에 대한 수요가 높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공인력의 전문성 향상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컨퍼런스 교육은 서울시 심리상담 및 마음건강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협약을 맺은 한국상담학회 소속 슈퍼비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슈퍼비전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그룹별 사례나눔을 통해 동료 슈퍼비전까지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0월 16일, 27일에는 서울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부모 성장을 위한 심리지원서비스 제공인력 대상 심화교육인 부모 상담 분야 심리상담 사례 컨퍼런스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김연선 단장은 “강사의 전문 슈퍼비전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 제공인력의 동료 슈퍼비전 제공을 통해 제공인력의 발전을 자극하여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 고도화의 발판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2011년 4월 서울시 및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된 이후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인력 교육 및 훈련, ▲컨설팅 등 서비스 품질관리 체계 구축,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기획·발굴,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