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센터장 김지영)는 지난 11월 1일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 일대에서 올해의 마지막 ‘차이나는 골목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차이나는 골목축제’는 중구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역 골목상권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올해는 9월 27일, 10월 11일, 11월 1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지난 1일 진행된 올해 마지막 행사에는 500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을 즐겼다. 행사 현장에는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룰렛 이벤트, 나만의 손거울 만들기, 친환경 키링 만들기, 타투 체험 등 다양한 체험 위주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차이나타운 일원을 찾은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역 상인회 관계자는 “2023년부터 이어져 온 ‘차이나는 골목축제’가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상인들에게 많은 위로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차이나는 골목축제는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가 지역 상인들과 함
								
				인천시 중구는 지난 10월 31일 영종 하늘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어린이 등 주민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자원순환 페스티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민관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재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정동준 중구의회 부의장, 구의원 등이 참석해 자원순환 실천에 앞장서는 주민들과 뜻을 함께했다. 특히 △재활용품 분리배출 체험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환경 퀴즈 이벤트 등 자원순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구는 ‘주민이 주도하는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실천적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자원순환은 행정의 노력만으로 이뤄질 수 없는 만큼, 주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은정)은 지난 10월 30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 소통의 날, 스트릿댄스 퍼포먼스 'HAVE A GOOD TIME'’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중구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트릿댄스 공연팀 ‘애니메이션 크루(ANIMATION CREW)’가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김정헌 구청장의 축사 ▲레이저쇼 ▲비트박스 ▲케이팝(K-POP) 댄스 ▲스트릿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구성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주민 모두가 함께 무대를 즐기며 하나 되는 모습으로 현장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복지관에서 흥겨운 공연을 볼 수 있어 즐거웠다.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신나게 웃고 즐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곳곳에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성은정 관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문화로
								
				양병우(더불어민주당, 대정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표단은 싱가포르 제주의 날 행사에 참석하고, 행사에 참가하고 있는 제주기업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11월 3일부터 11월 6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싱가포르를 방문 중이다. 이번 방문에는 양영식 농수축경제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갑), 강상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국민의힘, 정방·중앙·천지·서홍동)이 함께했다. 11월 3일 싱가포르에 도착한 대표단은 싱가포르 제주사무소를 방문하여 직원을 격려하고, 제주사무소 운영 상황을 청취한 뒤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양병우 부의장은 “싱가포르 제주사무소는 제주 기업이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핵심적 역할을 맡고 있다”며 “도내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제주와 싱가포르 간 가교 역할에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1월 4일 대표단은 싱가포르 제주의 날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양병우 부의장은 축사에서 “제주는 바다를 넘어 사람과 문화, 아이디어가 드나들던 열린 섬이었고, 싱가포르는 아시아의 중심에서
								
				영암도기박물관이 7~9일 장작가마 영암요에서 영암군의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와 연계해 전통 장작가마 도기 굽기 체험인 소성 행사를 실시한다. 이 기간 도기박물관을 방문하면 장작가마의 불길 속에서 도기가 완성되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고, 불의 흐름과 재가 남긴 흔적에 따라 다른 표정을 갖는 도기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 마지막 장작가마 소성인 이번 행사는 국가사적 제338호 ‘구림도기가마터’의 전통을 오늘에 잇고, 장작가마에서 탄생하는 영암도기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자리다. 행사 기간 관람객은 무료 현장 접수로 소성 과정을 볼 수 있다. 나아가 장작에 소원을 적어 불길 속에 넣으며 염원을 비는 ‘소원장작 쓰기’, 밤에 장작불을 바라보며 잠시 쉬어가는 ‘불멍’에도 참혀할 수 있다. 소성 체험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불멍은 저녁 9시까지 즐길 수 있지만 현장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소성 마지막 날인 9일에는 가마 운영 종료에 따라 정오에 체험이 마무리된다. 소성으로 완성된 도기는 가마가 충분히 식은 뒤인 20
								
				영암군이 11/13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서천석 박사를 초청, 부모교육 공개 특강을 개최한다. 서 박사는 ‘어쩌다 어른’, ‘걱정 말아요 그대’ 등 다양한 방송과 강연으로 대중과 소통해 온 정신건강 전문가로, 이번 특강에서는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로 영암군민과 만난다. 그는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부모가 겪는 심리적 어려움과 관계 속 갈등을 나누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강에서는 △아이의 마음을 읽는 방법 △부모의 감정 관리 △대화 중심의 양육법 등 부모에게 꼭 필요한 주제들이 사례를 중심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영암군은 지난해부터 부모와 아이가 함께 배우는 ‘성장형 부모교육’을 추진해 부모교육의 참여도와 질을 높여왔다. 2024년 상반기에는 ▲양육 태도 검사 ▲기질·성격 검사 ▲가족 오란다 만들기 체험 등으로 자녀의 기질을 이해하고 맞춤형 양육법을 익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하반기에는 안정희 마음맞춤연구소장의 특강 ‘자녀의 자존감을 키우기 위한 소통법’으로 생활 중심의 부모교육을 이어가며 큰 호응을
								
				영암 삼호사랑강강술래보존회가 10/29일 강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전남민속예술축제’ 일반부에서 ‘영암 강강술래’로 대상을 수상했다. 1966년 시작된 전남민속예출축제는 전남 전역의 전통민속예술을 발굴·보존하기 위해 개최되는 민속 경연대회다. 27~29일 이어진 이번 축제에서 삼호사랑강강술래보존회가 전남 16개 팀과 경쟁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것. 영암 강강술래는 영산강을 따라 형성된 생활권에서 마을 단위 지역 공동체 결속의 상징으로 전승돼 온 민속놀이로, ‘개고리타령’ ‘남생아놀아라’ ‘고사리 꺾자’ ‘쥔쥐새끼놀이’ ‘기와밟기’ ‘덕석몰이’ 등 다양한 놀이가 결합돼 있다. 삼호읍 여성 50명으로 구성된 삼호사랑강강술래보존회는, 이번 경연에서 전통의상과 선율을 살리면서 공동체의 열정과 에너지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들었다. 나아가 지역문화의 정통성과 생동감을 조화롭게 표현하며 영암 강강술래 전승 의지를 담아내 심사위원과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강강술래는 국가무형문화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고, 영암 강강술래는 세대와 세대를 잇는 우리
								
				영암군이 올해 10월 말 기준, 지역특화형 비자 추천서 218건을 발급해 3년 연속 전라남도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 지역특화형 비자는 합법 체류 중인 외국인이 소득, 한국어 능력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지역우수인재(F-2-R), 숙련기능인력(E-7-4R), 지역특화 동포비자(F-4-R) 등으로 체류 자격을 변경할 수 있는 제도다. 이를 활용하면 지역 산업 현장에서 장기간 일하고 있는 외국인의 한국 체류 기간을 연장할 수 있고, 그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도 한국에 초청 가능하다. 지역특화형 비자 추천서 전남 최다 발급은, 영암군이 이 제도를 활용해 지역 주력 산업인 조선업과 농·축산업 분야 우수 노동력 확보에 노력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암군은 올해 지역우수인재 28명, 숙련기능인력 182명, 지역특화동포비자 8명에게 추천서를 발급했다.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이 진행된 2023년에는 126명, 본 사업이 이어진 2024년에는 111명을 추천했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조선업과 농·축산업 분야에서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이주노동자들이 안정 속에 일할 수
								
				강진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자매결연도시인 남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를 초청해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강진군–남양주시 여성단체 국내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와 연계해 양 도시 여성단체 회원 50명(강진군 25명, 남양주시 25명)이 함께 우정과 상생의 의미를 나누는 교류의 장을 펼쳤다. 첫날 참가자들은 축제장을 방문해 갈대밭 사이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강진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강진 쌀·한우·표고버섯 등 지역 농특산물 전시·판매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강진의 풍요로운 먹거리와 우수한 품질을 직접 홍보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저녁에는 다강식당에서 열린 교류 만찬 및 간담회를 통해 양 도시 여성리더들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는 강진에서 생산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이 식탁에 올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 날에는 한국민화뮤지엄 등 지역 문화시설 탐방을 통해 전통과 예술의 향기를 함께 느꼈다. 참가자들은 “강진의
								
				2025년 제22회 한국중·고펜싱연맹 전국 남·녀 종별 펜싱 선수권 대회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강진군(제1, 2 다목적실내체육관)과 장흥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중·고등부 남녀 선수 약 1,200명이 참가하고, 관계자 등 300명을 포함해 약 1,500여 명이 강진과 장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종목인 플뢰레, 에페, 사브르 3종목 중 2종목은 강진군에서, 나머지 1종목은 장흥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군 단위 지자체가 단독 개최가 아닌 2개 군이 공동으로 개최해 큰 규모의 전국대회를 진행하는 만큼, 지역 체육 인프라 강화와 스포츠 메카로서의 입지 강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강진군과 장흥군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준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만반의 태세를 갖췄다. 강진군은 이번 펜싱 대최 개최로, 대회기간 동안 지역 상권 및 숙박업, 식당, 관광 등 긍정적인 경제효과와 함께, 군민들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나아가 대규모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를 새로 발굴하고 재개최
								
				강진군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난달 24일 장애인콜택시(장애인전용 택시) 2대를 추가 도입했다. 강진군은 지난 2023년 마지막으로 장애인콜택시 1대를 증차 한 후 지금까지 6대를 운행해 왔다. 이번 증차로 군이 운영하는 장애인콜택시는 총 6대에서 8대로 늘어나,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교통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장애인 콜택시는 총사업비 9천8백만 원을 들여 도입된 기아 카니발 차량으로,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슬로프 장치와 휠체어 고정용 안전벨트, 승객의 높이에 맞춘 손잡이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기존 차량보다 휠체어 탑승 공간의 높이를 낮춰 경사를 완만하게 해 승차감을 높였으며, 바닥 평탄화 작업을 통해 더욱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군은 이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콜택시 위탁운영 관계자들의 안전운전 및 친절교육에 힘써 탑승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강진군에서 운영되고 있는 장애인콜택시는 등록장애인 중 교통약자에게 병원 방문, 복지시설 이용, 공공기관
								
				강진군이 밝고 안전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총 6억 원 규모의 가로·보안등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강진군은 그동안 노후된 가로등과 보안등 478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128등을 새로 설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모사업을 신청해 왔다. 그 결과 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11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성전면 시가지, 월평교차로, 강진역 인근, 청자촌, 도암면, 작천면 등 주요 생활도로 9개 구간이다. 이번 사업은 교차로·곡선 구간 등 사고 취약지역과 시가지·이면도로의 조도가 낮아 야간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보행 불편이 있는 구간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조명 인프라를 대폭 보강할 방침이다. 특히, 양방향 스마트 점멸기와 디밍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줄이고 유지관리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감은 물론 보행자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밝고 쾌적한 야간 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강
								
				강진군이 조성한 ‘보은산 트레킹길(둘레길)’이 15.6km 전 구간을 모두 연결하며 자연을 누리는 생태관광 명소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강진읍과 군동면, 작천면, 성전면을 아우르는 보은산 일원에 단계적으로 조성된 이 숲길은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가 일상에서 자연을 마주하고 지친 몸을 회복할 수 있는 도심 속 녹색 쉼터로 주목받고 있다. 보은산 트레킹길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8.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장기 프로젝트로, 4개 구간에 걸쳐 트레킹 코스가 완성됐다. 1차구간은 강진읍 동성리에서 군동면 파산리를 잇는 3.2km, 2차구간은 군동면 파산리에서 작천면 평기리로 이어지는 2.8km, 3차구간은 작천면 평기리와 성전면 명산리을 연결하는 약 2.0km가 개설됐으며, 마지막으로 성전면 명산리에서 강진읍 남성리로 다시 돌아오는 약 2.3km의 4차구간이 올해 조성됐다. 트레킹길 전 구간에는 목계단, 떼수로, 돌의자, 이정표 등이 설치되어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완만한 경사와 자연 친화적 노면 설계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으며, 사계절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와 연계된 남도음식거리 홍보부스가 지난달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2일간 축제장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남도음식거리로 지정된 마량 미항횟집거리와 병영 돼지불고기거리를 집중 홍보하고, 강진음식거리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홍보부스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추억의 뽑기 이벤트는 하루 3회(오전 10:30, 오후 1:30, 오후 3:30) 진행되며 회차당 120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참여자들은 부스에서 촬영한 사진을 해시태그(#마량미항횟집거리 #병영돼지불고기거리 #신선함과불맛가득)와 함께 SNS에 업로드한 뒤 기념품을 받는 이벤트에 열광했다. 군 관계자는 “현장에서는 가족 단위 관광객부터 젊은 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축제의 흥겨움과 함께 강진의 맛을 간접 경험했다”며 “특히 ‘꽝 없는 이벤트’로 누구나 선물을 받을 수 있어 호응이 높았다”고 말했다. 이번 홍보부스의 핵심은 마량 미항횟집거리와 병영
								
				악극 '대구와 마량사이'는 2025년 전남문화재단 공연장 협력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초연 작품으로, 『극단청자』의 임재필 대표가 작품과 연출을 맡았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오는 11일 오후 2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극단청자』의 제12회 정기 공연이기도 하다. 작품의 무대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곧 다가올 마량미항영화제 홍보 공연단을 꾸림 마량면과 대구면민들이 공연 연습과 홍보활동을 이어가는 내용이다. 대구면에 찾아온 서울 파고다 악극단과 함께 의기투합하여 영화제를 준비하는 과정을 담았다. 임재필 대표는 “이번 공연은 약 75분간 진행되며, 영화 ‘꼬마신랑’의 주연배우로 잘 알려진 김정훈 배우가 특별출연한다”며, “올해 마지막 정기공연인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악극 공연 또한 지역 극단과 예술인들이 주축이 되어 제작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의 자립 기반을 다지고 지역 공동체 회복과 문화 창조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군민 여러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