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7 (금)

어제 방문자
6,587

전국

동래구 사직2동, 『우리 동래(東萊) 슈퍼 히어로 인증제 사업』 저소득 학생 학원 무료 수강 지원 관계자 회의 개최

 

부산 동래구 사직2동은 지난 23일 저소득 학생 학원 무료 수강 지원 관계자 회의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가정 학생의 무한한 꿈과 성장을 위해 추진하는 학원 무료 수강 지원 사업의 운영 사항을 중간 평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본 사업은 2024년 11월에 학원 5개소 대표, 사직2동 천사후원회, 사직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하는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말하다 미술, 사직예인음악학원, 아이비츠 서림, 용인대 태권얍, 한우리 독서토론논술가 참석하여 상반기 운영 종합 평가 및 향후 발전방안 등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1월부터 참여학원(말하다 미술 등 5개소)은 저소득 초등·중학생 15명(초 11, 중 4)에게 무료 수강을 지원하고, 천사후원회에서는 수업 진행에 따른 교재비와 도복비를 별도로 지원한다.

 

사업비는 수강료와 교재비 등을 포함하여 연간 4,700만 원 상당이다.

 

사직예인음악학원 김민정 대표는 "히어로 무료수강 지원사업에 참여한 지 6개월이 지난시점에 다른 원장님들과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재능 기부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오히려 제가 더 나눔의 보람을 느껴 하반기에도 계속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선희 사직2동장은“학생들이 지역공동체 안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재능 기부를 해 주시는 학원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무료 수강 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출결사항이나 수업 태도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겠다.”라고 전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