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실무자 전문성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 수퍼비전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1차 수퍼비전에서는 복지 분야 전문가를 초청한 데 이어, 이번 2차 수퍼비전에서는 지역 소아청소년과 의원 김동섭 원장을 초빙하여 지난 25일 온가족센터 4층 교육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수퍼비전에는 드림스타트 팀장과 실무자 총 8명이 참석했으며, 발열, 수족구병, 농가진 등 주요 아동 질환의 개념과 치료 방법은 물론, 실제 사례에 기반한 대응 방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실무자들의 질의응답도 활발히 진행되어, 전문가의 피드백을 통해 실질적인 이해와 대응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드림스타트 사례아동 중 야뇨증 증상을 보이는 아동에 대한 개별적인 피드백도 제공되어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보다 정확하고 적절한 개입이 가능토록 하는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됐다.
부안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무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외부 전문가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아동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수퍼비전에 참여한 소아과 원장 역시 “앞으로 드림스타트 아동이 병원을 방문할 경우 아이들의 특수성을 고려해 세심한 검사를 진행하겠다”며, 민관 협력을 통한 아동 건강관리 체계 구축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문가와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