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7월 4일까지 2025년도 학생승마 체험지원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유소년들이 말과의 교감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체험을 경험하고, 정서적 안정과 체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강습은 말 다루기, 승마 실습, 말의 습성과 소통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학생승마 체험은 일반승마와 생활승마로 분류되는 가운데 일반승마는 춘천 지역 초·중·고교 재학생 또는 학교 밖 청소년이 대상이다.
생활승마는 같은 대상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포함된다.
체험은 포니등급 10회 기준 32만 원의 참가비(보험료 포함)로 운영된다. 일반승마는 이 중 70%를 지원받아 자부담금은 9만 6,000원이며 생활승마는 전액이 지원된다.
신청은 보호자가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에서 가능하며, 자동 추첨을 통해 오는 7일 최종 선정자에게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에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말과의 교감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