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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청소년 글로벌 꿈나무로 키운다…해외문화체험에 앞서 사전 영어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해외문화체험 사전 영어회화 프로그램 호응…관내 중학생 27명 대상 운영

 

인제군이 지역 청소년을 글로벌 역량을 가진 인재로 키우기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다.

 

군은 올 7월 예정된 청소년 해외문화체험을 앞두고 대상 학생 27명에게 월 1회 사전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해외문화체험 전 학생들의 영어회화 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인제영어교육센터와 연계해 지난 3월부터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생의 수준을 파악해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강의는 원어민 강사와의 1대 1 인터뷰, 실용회화를 위한 그룹 클래스 등으로 구성됐다. 또 매주 뉴질랜드 입국부터 홈스테이, 학교생활, 친구사귀기 등 다양한 주제의 영상교재와 과제물을 제공해 학생들이 실력을 꾸준히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외문화체험을 통해 관내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과 서구권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의 2025년 청소년 해외문화체험은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9일까지 3주간 뉴질랜드 나테아 지역의 Hautaki Plains College에서 진행된다. 해당 기간동안 현지 학생과 교류하며 학습, 문화체험, 홈스테이 등 활동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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