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9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새로 부임한 4명의 신임 교장(중학교)을 방문하여 교육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학교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든든한 남부교육’이라는 교육 비전 아래, 교육장과 교육지원국장, 중등교육지원과장이 학교를 찾아 신임 교장들의 학교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 일정 동안 교육지원청은 각 학교의 운영 현황과 교육활동을 점검하고, 신임 교장들의 초기 경영 정착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한다. 아울러 청렴하고 신뢰받는 학교 문화를 위한 리더십의 역할과 지역사회 연계, 교육복지, 학생 중심 교육 실현을 위한 협력 방향도 논의할 계획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며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천은숙 교육장은 “직접 학교를 찾아 교장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고민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