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인창동행정복지센터는 12월 20일 저소득층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구리삼성정형외과의 이웃돕기 후원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구리삼성정형외과는 희망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는 차원으로 40개입 라면 15상자를 인창동에 전달했으며, 이 라면은 홀로 어르신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부식으로 지원할 예정으로 동절기 소외계층 돌봄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호 삼성정형외과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필요한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 사업에 적극 동참하며 사회적인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병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애 인창동장은 “구리삼성정형외과의 지역을 사랑하는 온정이 대상자들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겨울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세심히 살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3년 개원한 구리삼성정형외과는 전문적인 진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인간다운 존중과 배려를 가치로 정직한 진료 원칙과 최신 의
구리시 갈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갈매동복합청사 2층 갈매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며 2024년 연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갈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나눔人 수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3명의 신규위원 위촉식, 2024년 복지사업 추진보고와 동영상 시청, 나눔人감사패 전달 등을 진행했다. ‘나눔人’은 2024년 한 해 갈매동에 지속적인 나눔과 후원,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에 큰 기여를 한 개인과 기관으로, 올해 나눔人으로 선정된 시립갈매푸르지오어린이집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정원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정렬 민간위원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며, 내년에도 소외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갈매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보여준 노력과 성과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구리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더욱 행복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소
구리시는 지난 12월 14일 구리시반려동물문화센터에서 ‘제1회 입양가족 홈커밍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입양자와 그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양가족 간 교류와 정보 공유는 물론 반려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문제 행동 상담 ▲반려동물 문화센터 소개 및 동영상 상영 ▲펫타로 상담 ▲ 좋은나무 앙상블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음악회 ▲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유기 동물을 입양한 후 반려동물이 주는 사랑과 교감을 통해 삶이 풍요로워졌다.”라며, “다른 입양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반려견과 함께 음악을 들으며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입양가족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반려동물 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반려동물 문화센터가 유기동물 입양 문화를 확산하는 지역 사회의 반려동물 복지 허브로
구리시는 지난 20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2024년 제3회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정자문위원회 위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문 안건으로 ▲토평교 하부 조명 갤러리 조성 사업 ▲시민운동장 인조 잔디 축구장 조성 등 2건을 상정하고,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 검배체육문화센터 개관 ▲2025년 달라지는 제도 등 3건에 대한 사업안내를 실시했다. 자문위원들은 안건으로 상정된 2개 사업에 대해 사업 부서의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을 경청한 후에 다양하고 심도 있는 의견 제시를 통해 각 분야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통찰력을 공유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국내ㆍ외적인 혼란 상황에서도 전 공직자들은 민생 경제와 시민들의 삶이 흔들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구리시가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정자문위원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중태 구리시시정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오늘 자문 안건으로 상정된 안건들은 시민들의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구리시의 가치를 높인 사업들”이라며, “앞
구리시는 2025년 1월 1일 오전 7시, 구리한강시민공원 인라인광장에서 ‘2025 을사년(乙巳年)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며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새해 덕담과 타북 행사, 성악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새해 박 터뜨리기, 푸른 뱀의 해 테마포토존, 타북 체험 등 다양한 시민 체험 행사를 마련하여 시민들이 새해를 맞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행사장 주변 교통을 통제하고 행사 관련 안내 인력을 배치하여 원활한 행사 진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교문2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어묵 나눔 봉사를, 구리시자원순환해설사협의회가 따뜻한 차를 나눠주는 봉사를 진행하여, 추운 겨울 아침 따뜻한 음식을 나누며 행사의 의미를 더할 것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새해맞이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얻고 서로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목포시의회 최지선 의원은 12월 18일 제394회 제6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대상으로 예산 관련 전반 사항에 대해 시정질문했다. 주요내용은 예산 전반에 대하여 ▲용역과제 사전심의 절차이행 ▲기금운영 적정성 ▲지방채 발행 현황 및 상환계획 ▲명시이월 점검 ▲목포시관광거점사업의 방향 등 이다. 최의원은 용역과제사전심의 절차이행과 기금운영 적정성, 지방채 발행 현황 및 상환계획 질의를 시작으로 명시이월 및 목포시관광거점사업의 방향에 대하여 질의를 이어나갔다. 먼저, 용역과제사전심의 제도가 부실하게 운영 되는 점을 지적하며 '목포시 용역과제 사전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시행규칙'제5조 제1항에 따라 사전심의 14일전 안건 접수가 되어야 하나 절차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고, 용역과제 사전심의 후에 계약행위가 이루어져야 함이 원칙이나, 용역과제 사전 심의 전에 계약행위가 먼저 이루어진 점, 용역과제 사전심의 결과를 근거로 예산을 편성해야 하는 원칙에 반하여, 용역과제 사전심의에 통과된 금액보다 본예산에 계상된 예산이 더 많은 점, 학술용역비 3천만원 이상인 사업, 종합기술 용역비 5천만원 이상인 사업이나 공사
세종특별자치시가 23일 시청 세종실에서 보건복지부, 세종시교육청,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과 ‘세종특색형 인구교육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최교진 시교육감, 김태련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와 지방소멸 위기로 인구문제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기관별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해 인구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세종시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구교육 추진에 4개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세종 특색형 인구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학교 교육과정 내 인구교육 프로그램 확대 ▲지역 특색형 인구교육 시범모델 수립 등이다. 시는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우선 추진하고 향후 영유아, 청년 등 세대별 맞춤형 인구교육을 점진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이 선행돼야 한다”며 “지역의 특성과 생애주기를 고려한 실질적인 인구정책을 마련
올 연말 전 세계 50여 개국 총 30억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3,500개 팀이 글로벌 문화축제 ‘서울콘’ 참석을 위해 서울의 핫플레이스 ‘DDP’로 집결한다. 지난해 처음 열린 서울콘은 총 10만 2천 명의 방문객이 찾아, 4.3억 뷰의 SNS 콘텐츠를 확산하는 등 서울의 멋과 매력을 뽐내며 전 세계인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2회차를 맞은 올해는 ‘서울콘’이 서울 하면 생각나는 전 세계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뷰티, 패션, 콘텐츠, 게임 등 서울의 창조산업을 더욱 강력해진 인플루언서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2024 서울콘(SeoulCon)'은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주도해 전 세계에 K팝, K뷰티, K패션 등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알리는 박람회다. 서울콘에 참여하는 인플루언서는 공연·엔터테인먼트, 콘텐츠·패션·뷰티, 콘퍼런스, 페스티벌 등 여러 산업 분야를 경험하고 직접 콘텐츠로 만들어 공유한다. 올해는 12월 28일부터 내년 1월 1일 새벽까지 4박 5일간 DDP에서 진행되며, 콘텐츠, 패션/뷰티, 게임, 공연 등 총 2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서울
서울시 공무원들의 공무상 출장으로 적립된 항공 마일리지 중 미사용된 약 120만 마일리지가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 선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직원들이 직접 기부한 미사용 마일리지를 활용해 독거노인, 은둔‧고립 청년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730여 점을 구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의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한 첫 사회공헌 사례다. 공적 항공마일리지는 공무 출장 시 보너스항공권을 구매하거나 좌석 승급 등에 우선 사용되어야 하지만, 보유 마일리지가 부족하거나 예약 가능 좌석 제한 등으로 사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이유로 마일리지 유효기간이 만료돼 소멸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해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게 됐다고 시는 밝혔다. 기부에 참여한 직원들의 마일리지는 항공사 마일리지몰에서 수건, 핫팩, 세제 등 위생용품과 방한용품 등을 구매하는 데 활용됐고 이를 통해 약 1,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이 모였다. 기부된 물품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자원봉사캠프, 비영리단체의 복지 사각지대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이번
서울시는 2024년도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 수상자로 총 6명(단체)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서울 도시교통의 안전과 교통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 또는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은 1999년 시작되어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했다. 대상에는 지역 내에서 교통사고 장애인 상담 등 다양한 안전 교육과 복지 사업을 실시해 온 ‘영등포구 장애인사랑나눔의 집’이 선정됐다. 17년간 교통사고 장애인 상담사업, 장애인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을 실시하며 복지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외에도 오랫동안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전동휠체어 안전교육, 교통안전 지킴이 자원봉사자 육성 등에 나서왔다. 최우수상에는 교통 관련 상담과 정보를 적극 제공해 온 120 다산콜재단의 김선화 씨, 모범운전자로서 교통 정리 활동과 봉사활동을 지속한 박영희씨가 선정됐다. 120 다산콜재단 주임인 김선화 씨는 대규모 행사, 교통 통제 상황 등 주요 정보를 업무별·시기별로 매뉴얼화 하는 등 시민에게 원활한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모범운전자회 강북지회장인 박영희 씨는 약 10여년 간 혼잡한 교차
올해로 10회째인 '2024 서울도시건축학교'가 18일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수료식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시민 참여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와 학부모, 강사로 참여해 전문가로서 경험과 지식을 시민들과 공유한 건축가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성과 보고 시간에는 올해 총 1,038명의 시민이 프로그램에 참가해 높은 만족도(99.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건축문화 발전과 서울시민의 건축문화 이해 증진을 목표로 2024 서울도시건축센터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동안 운영했다. 올해는 서울 스케일(SCALE)을 주제로 강좌(기초, 심화), 나의 집 만들기 체험(초등, 청소년, 성인), 도시건축답사 등 9개의 세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9월 4일부터 11월 20일까지 용산 청파초등학교 전교생 346명을 대상으로 건축가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기초 건축 체험 수업을 진행하는 ‘난생처음 건축학교’는 참여 학생과 교사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서울시가 기획해 운영되어 오고 있는 ‘서울도시건축학교’는 국내 최장수 건축
서울시는 23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9회 서울특별시 건설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 한 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기여하고 건설기술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 기술인과 단체 16인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서울특별시 건설상’은 2004년 ‘서울특별시 토목상’으로 시작해 2016년 시민상으로 재편되면서 명칭이 변경됐다. 지난해까지 총 189명의 건설인에게 시상하며,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에 있어 고무적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부터 건설 관련 기관·단체·협회·대학 등의 추천으로 후보자를 모집하고, 서울시 내부 위원으로 구성된 실무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와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로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심사에서는 ▴건설기술 발전 및 정책 기여도 ▴추진 과정의 노력 ▴성과의 실효성 및 사회적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올해부터 건설상은 4개 분야(토목, 건축, 설비, 조경)로 구분하던 기존 시상방식에서 벗어나 건설 분야의 의미를 좀 더 폭넓게 확장 해석해 도시계획 등을 포함한 3개 분야(매력서울, 안전서울, 기술혁신)로 구분했으며, 시정 발전
서울시가 중·장년 1인가구의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한 커뮤니티 공간 '마음마루'를 개발 및 구현했다. 동대문구 가족센터 제2센터(동대문구 무학로 89)를 적용 대상지로 선정, 어린시절 학교 감성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교실 풍의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약 50평의 공간을 꾸몄다. 대상지인 동대문구가족센터는 지상4층, 지하1층 규모로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가족 지원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2018년도부터 1인가구의 고립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시했으며, 2020년도부터는 중·장년 1인가구 서비스를 확대해 오고 있다. 중·장년 1인가구 커뮤니티 공간 '마음마루'는 지난 7월 디자인 개발에 착수해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12월 13일 공사를 끝마치고 시민에게 첫선을 보였다.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이번 프로젝트 진행에 앞서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디자인 개발 주제로 ‘1인가구의 고립 해소’를 선정했다. 그중에서도 중·장년 1인가구(40세~64세)가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할 수 있는 공간 구현에 집중해,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하며 소통을 통해 정서적 교류가 가능한 커뮤니티
서귀포시는 12월 20일 공공 및 민간 복지기관 종사자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사회적 고립 예방 네트워크 구축 사업 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 사회 내 공공 및 민간기관들이 협력하여 만들어 낸 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4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된'사회적 고립 예방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공공 및 민간 복지기관 18개소와의 협력으로 위기 가구 발굴 및 지원 체계화, 복지 자원 공유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해 기존 고독사 예방 1인 가구 실태조사에서 추가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협력 공공임대주택 1인 가구 조사, 숙박업소 위기가구 실태조사 등 촘촘하게 추진하여 위기가구 1,215가구를 발굴하고, 서비스(공적급여, 민간자원, 안부확인 등) 1,952건을 지원했다. 특히, 인사혁신처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된‘복지매니저 사업’과 연계하여 위기 가구 발굴조사를 강화했고, 지원 부분에서는 보건복지부 국비 시범사업‘고독사 예방 및 관리 사업’을 통해 위기 가구에 안부 확인, 생활개선, 프로그램, 사후관리 서
서귀포시는 올 한해 동안 소주방·호프형 일반음식점과 유흥, 단란주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 705곳을 대상으로 야간위생 점검을 벌인 결과, 위반업소 총 27곳에 대해 행정처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불법영업 근절의 날” 점검 계획을 세워, 지난 1월부터 매월 2회 이상 연중 단속반을 가동해 왔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청소년 유해업소의 청소년 고용 및 출입 ▲ 청소년에게 주류 판매 ▲ 일반음식점과 단란주점에서의 유흥접객행위 ▲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 식품 취급기준 및 준수사항 위반 여부 등이다. 위반 유형별로는 ▲ 청소년 주류 판매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16곳) ▲ 유흥접객원 고용(2곳) ▲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1곳) ▲ 종업원 건강진단 미필 등(8곳)이다. 이들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소폐쇄 1곳, 영업정지 16곳, 과징금 3곳 1,200만 원 부과, 과태료 5건 90만 원 부과, 그밖에 시정명령 2건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형식적인 점검보다 위법 사항 척결에 집중해 점검을 진행했다”면서 “연말을 맞아 건전한 식품접객영업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더욱 노
경기도일간기자단이 선정하는 '2024년 의정대상'에서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자치분권 발전 특별상을 수상했다. 23일 경기도의회 부의장실에서 진행된 전수식을 통해 상을 수여받았다. 이번 수상은 정 부의장이 도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자치입법권 강화와 도민 복지 증진, 지역 균형 발전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 부의장은 재임 기간 동안 도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 발굴 및 입법화에 주력했으며, 지방정부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자치권 확대를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주민 간담회와 정책토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하는 등 도민 참여형 행정 구현에도 앞장섰다. "이번 수상은 도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소감을 밝힌 정 부의장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자치분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4년 의정대상'은 지방자치와 의정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경기도일간기자단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시상식은 지난 12월 1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정 부의장은 일정상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담은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강릉시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가족과 이웃의 사랑을 전달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2024크리스마스칸타타가 지난 22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전국투어의 피날레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강릉시민들을 포함 강원도민들로 객석을 가득 채웠으며, 특히 크리스마스를 한국에서 맞이하는 외국인 유학생들과 다문화가정 시민들도 함께하여 따뜻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총 3막으로 구성됐으며 오페라·뮤지컬·합창 등 다채로운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더욱 화려해진 무대 구성과 웅장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영상미,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완성도 높은 공연이 펼쳐졌다. 1막 오페라에선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란 주제로 2000년 전 베들레헴을 배경으로 예수 탄생의 배경을 다뤘다. 2막 공연 전 꼬마 산타들이 캐롤송에 맞춰 앙증맞은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막 뮤지컬에선 동화 ‘성냥팔이 소녀’를 각색한 ‘안나의 크리스마스’를, 3막 합창에선 캐롤 메들리와 ‘헨델의 할렐루야’ 로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보였다. 한편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00년 창단됐으며, 2014년
양구 글로벌커뮤니티 외국인센터는 다문화가정, 외국인 및 문화소외계층들을 위한 공연 관람을 후원했다. 12월 22일, 강릉 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에 양구군 다문화가정과, 원어민교사, 외국인 등 을 초청을 초청했다. 이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오페라, 뮤지컬 등 3막으로 구성된 공연을 관람하며 가족간의 시간을 보냈다. 오랜만에 가족 나들이를 하며 훈훈한 사랑을 느끼며 가족들과 행복한 연말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가족캠프, 다문화교육, 한국어교실 등 민간 차원의 온정의 손길을 뻗어, 우리 사회 공동체의 일원인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