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 정채숙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성인지 예산제 성과 향상을 위한 관리 조례' 개정안이 8월 30일 상임위원회(기획재경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오는 9월 9일 제32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의 개정으로 성인지 예산제를 운영함에 있어 성인지 예·결산서의 성평등 목표를 양성평등종합계획에 따른 연도별 시행계획과 지역성평등지수를 기초로 수립하도록 하는 등 성인지 예산의 실효성을 한층 더 강화했고, 시민의 실질적 참여 제고를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도와의 연계와 성인지 예산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개하도록 하여 성인지 예산제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더욱 높였다. 성인지 예산제는 예산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칠 영향을 미리 분석하여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 예산이 성차별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집행됐는지를 평가, 다시 이에 대한 환류를 통해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양성평등을 증진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한 제도이다. 그리고 각 지역의 양성평등한 정도를 보여주는 지역성평등지수는 국가성평등지표를 기초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성평등지표를 이용하여 지수화한 것으로 지역의 성평등 정도
부산광역시의회 김형철 의원(연제구2, 기획재경위원회)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 조례' 개정안이 8월 30일 상임위원회(기획재경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오는 9월 9일 제32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경영하는 업종에 시 공유재산을 직접 사용하는 경우, 각각 재산 평정가격의 3%와 4%의 임대 요율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이 납부해야 할 임대료는 현재보다 20~40% 경감될 전망이다. 특히, 중소기업 대상의 요율 인하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부산시가 최초이며 시 공유재산 37건(2024년 3월 기준)에 대하여 임대료 20% 인하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또한, 소상공인 대상의 대부료율은 5%에서 3%로 낮춤으로써 공유재산 63건(2024년 3월 기준)에 대해 임대료 40%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과 같은 법 시행령에서는 공유재산의 사용료 및 대부료의 요율은 해당 재산 평정가격의 연 1천분의 10 이상의 범위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정채숙 시의원은 '부산광역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운영 및 관리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 본 조례는 지난 8월 30일 상임위원회(건설교통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오는 9월 9일 제32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될 예정으로 특·광역시 최초 조례인 만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조례안은 긴급차량이 긴급상황 발생 시 교차로를 정지하지 않고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우선으로 하자는 취지를 가지고 있으며, 신호를 제어하는 우선신호시스템의 확대운영에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특·광역시 최초로 제정되는 것으로, 기존의 경기도 조례와 차별화를 두고 있다. 경기도의 경우 도내 지역간 시스템 호환과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의 구축에 중점을 두고 조례가 제정했으나, 부산광역시는 이미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의 효과성을 확인하고, 구축보다는 관리·운영에 중점을 두고 개선계획 수립, 장애대책 마련, 예산 확보,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조례 주요내용으로는 시스템
전국 최초로 ‘첨단재생의료산업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다.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강주택 의원(중구,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 첨단재생의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오늘(30일) 제324회 기획재경위원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부산광역시 첨단재생의료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첨단재생의료산업의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 제정의 목적 ▷ 사용 용어의 정의 ▷ 시장의 책무, 다른 조례와의 관계에 관한 사항 ▷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효율적인 계획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 ▷ 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관련 사업 추진 ▷ 산업 육성 및 지원 관련 심의・자문을 위한 위원회 ▷ 사업 추진 기관·법인 또는 단체 등에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 마련 ▷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사무의 전부 또는 일부를 관련 기관·법인 등에 위탁 ▷ 산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해 국내외 기업·대학·연구기관 등과 협력체계 구축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2학기 개학을 앞둔 30일 오전 7시 50분 금정초등학교와 온천초등학교 인근 통학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지원)청·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단지 아파트 입주를 앞둔 두 학교의 통학로를 꼼꼼히 점검했다. 학생들의 통학 동선을 둘러보며 교통봉사자 배치 장소·활동 등을 논의하고, 통학로 주변의 교통안전 시설물도 살펴봤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통학로 점검 결과 드러난 문제점을 신속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청뿐만 아니라 학부모,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이들과 협력을 통해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통학로 개선을 위해 ▲부산형 대통합 통학환경 안전망 구축 협약 체결(2022년) ▲부산시에 사업비 68억 원 지원 ▲학교 담장 허물기 ▲초등학교 통학 안전지킴이 배치 ▲통학안전지도시스템 ‘등굣길안심e’ 개통 등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내달 2일 오전 9시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연수 ‘청렴 골든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직자들의 반부패 관련 법령 이해도 제고와 청렴 의식·책임감 강화를 통해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기존의 법률 중심 이론강의에서 탈피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참여형 프로그램인 ‘청렴 골든벨’로 연수를 운영한다. 김재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가 ‘우리가 만들어 가는 청렴한 세상, 함께해요! 청렴 골든벨’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한다. 김 강사는 ‘공무원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을 퀴즈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줘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공직자로서의 청렴 가치를 되새기고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여, 모두에게 신뢰받는 명품 북부 교육을 실현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31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6차례에 걸쳐 대신초와 하단중에서 관내 초등 4학년부터 6학년 20명과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서부 AI 디지털 역량 키움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메이커 활동과 프로그래밍을 통해 학생들의 AI 디지털 역량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하루 4시간씩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카미봇프로그램’을, 중학생을 대상으로 ‘아두이노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학생들은 ▲카미봇과 인공지능 코딩하기 ▲ 카미봇을 활용한 응용 로봇 만들기 및 발표회 ▲사물인식 앱, 아두이노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교육지원청은 관내 정보 전문 교사 가운데 AI 프로그램에 전문성을 지닌 3명을 캠프에 투입해 내실 있게 캠프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교육은 과거의 가치 전달이 아니라, 미래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며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디지털 AI 관련 새로운 것들을 배워나가는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소속 ‘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가 31일 오후 3시 전라남도 여수시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열리는 ‘2024 영호남 4개 도시 청소년 교류음악회’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음악회는 음악을 매개로 부산·대구·광주·전남교육청 소속 학생 오케스트라가 한데 모여 교류·화합하기 위한 것이다. 이 음악회에는 ‘부산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 ‘대구유스오케스트라’,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관현악단’,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여수영재교육원오케스트라’ 단원 400여 명이 참가한다. 1·2부로 나눠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서 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 단원 45명과 지도 강사 14명은 1부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윤성준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버지니아’, ‘미드나인트 세레나데’ 등 힘차고 웅장한 5곡을 연주한다. 또한, 영호남 청소년 연합오케스트라가 음악회 마지막 곡인 오페라‘La Traviata’중 ‘축배의 노래’를 함께 연주하며, 교류와 화합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급증하는 딥페이크 관련 성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성폭력 예방 및 피해 대응 방법 등 내용을 담은 교육 콘텐츠 ‘디지털 성폭력 OUT’을 제작·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콘텐츠는 학생들의 불법 촬영·디지털 성범죄 근절 인식을 높여, 안전한 사회 조성과 생활 속 양성평등의식 고취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동의 없는 불법 촬영’, 비동의 유포·유포 협박 등 ‘디지털 성폭력 유형’, ‘피해 발생 시 신고 및 대응 요령’ 등을 콘텐츠 영상에 담았다. 시교육청은 이 영상을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과 양성평등교육포털 ‘공감’에 공개해, 학생뿐만 아니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일반 및 배리어프리(barrier-free) 두 버전으로 제작해 자료에 대한 접근성도 높였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딥페이크 성범죄 등이 급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예방교육과 피해자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며 “우리 교육청은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 자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생 교육, 생활 지도, 피해자 보호 및 회복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내달 1일 제3호 ‘부산교육신문’ 10만 부를 부산 전역에 배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호는 ▲교육 종합 ▲교육정보 ▲교육 가족 소식 ▲기고문 등 알찬 내용을 담은 타블로이드판 16면으로 발간했다. 하윤수 교육감 취임 2주년 인터뷰를 비롯해 ‘부산형 영어교육’, ‘학업성취도평가’, ‘교육공동체 회복 대토론회’, ‘늘봄학교’ 등 다양한 기사를 실었다. 부산교육청은 3호 신문을 조간 일간지와 함께 7만 부, 교육청 소속 기관에 2만 7천여 부, 유관기관과 구독자에게 3천여 부를 배부할 예정이다. 기존 구독자들은 별도 신청 없이 받아볼 수 있고, 신규 구독을 희망하는 자는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이 신문은 홈페이지에서 ‘웹진’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부산교육신문’은 교육수요자들에게 양질의 교육정보를 제공하며, 부산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부산교육신문’이 우리 교육청을 대표하는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는 제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 오전 10시 ‘2024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과 개인별 성적을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중·고졸 과정 2,276명의 지원자 중 1,986명이 응시했으며, 1,602명이 합격해 평균 80.66% 합격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100점 만점자는 초졸 1명, 중졸 1명, 고졸 13명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82세 한○○ 씨(여), 중졸 77세 김○ 씨(남), 고졸 77세 배○○ 씨(남)로 배움에는 나이가 없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합격자 명단과 개인별 성적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또는 나이스검정고시서비스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또, 시교육청 대표번호 ‘ 를 이용한 ARS 서비스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서는 8월 30일 오전 10시부터 9월 4일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12:00 부터 13:00, 토·일 제외) 시교육청 종합민원실에서 교부한다. 교육청 방문이 어려운 경우, 우체국 민원우편 신청을 통해서도 받을 수 있다. 합격증명서와 성적증명서는 30일부터 전국 모든 학교 행정실과 교육청 민원실 등에서 발
부산시 금정구는 오는 9월 4일 금정구청 1층 대강당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양성평등 문화확산과 실현을 위해 구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건강한 가족 평등한 사회 행복한 금정’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양성평등!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의 시작이 되다’라는 주제로 양성평등 특강을 진행하여 양성평등의 의미를 알아보고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양성평등과의 관계를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금정구가족센터, 투게더 금정 주민참여단 등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일상에서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난해 양성평등 작품 공모전 아동부 수상작 전시를 통해 성별 고정관념을 깨고 편견 없는 세상을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부산시 금정구는 스포원파크 내 도로, 금정산성 산책로 구간에 도로명을 부여하고 홍보를 위해 주소 정보 안내시설을 설치한다. 스포원파크와 금정산성 산책로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여 여가를 즐기며 체육활동을 하는 공간이다. 그러나 지번 주소는 위치정보의 활용에 한계가 있고, 도로명주소는 집과 건물에 부여하는 법정 주소로 인식되었기 때문에 도로명이 없는 야외 공터 등에서는 현재 위치 확인이 어려웠다. 금정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스포원파크 내 도로에 ‘스포원길’ 금정산성 북문 방면 산책로에 ‘북문1길’의 도로명 및 기초번호를 부여하고 주요시설에 주소 정보 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로써 안전사고 발생 시 현재 위치를 더욱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신속 대응이 가능해져 이용자의 안전과 생활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편리한 위치 찾기를 위해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안내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며, 긴급상황 발생 시 주변 건물 또는 시설 등에 설치되어있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적극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산시는 가을철이 다가옴에 따라 시민들에게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등 가을철 발열성 매개체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벌초, 성묘를 위해 산을 찾는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 질환으로 사람 간 전파는 없고 10~11월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또한 털진드기에 물린 후 10일 이내에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진드기에 물린 후 검은 딱지(가피)가 형성되는 특징이 있다. 전국에서 연간 6천 명 내외의 환자가 발생하며, 올해 7월까지 전국에서 832명, 부산에서 16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등산, 캠핑, 텃밭작업 등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부산은 감염자 15명(93.8%)이 50대 이상에서 발생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 질환으로 환자에 의한 사람 간 전파 가능성도 존재한다. 4 부터 11월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부산시는 오는 9월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시청 대강당 앞에서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레드서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은 매년 9월 첫째 주 첫날부터 일주일(9.1. 부터 9.7.)간을 말한다.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4년부터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표어(슬로건)로 시민들에게 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들의 인식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뇌혈관질환은 질환인지가 돼야 치료를 시작할 수 있고, 치료 지연으로 인한 중증·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 20 부터 40대의 비만과 건강행태 악화, 그리고 50대 이상의 만성질환 증가로, 청장년층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가 필요하지만, 이들의 질환 인지율은 10 에서 20퍼센트(%)대로 저조한 실정이다. 시와 각 구·군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부산소방재난본부, 건
최근 비상주 사무실의 합법성과 불법성에 대한 논의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비상주 사무실은 주로 창업 초기 기업이나 프리랜서들이 이용하는 사무 공간으로, 법적 규정에 따라 운영될 수 있다. 비상주 사무실의 정의 비상주 사무실은 실제로 상주하는 직원이 없는 사무 공간으로, 주로 주소지 등록이나 회의실 이용 등의 목적에 사용된다. 이러한 비상주 사무실은 비용 절감과 유연한 업무 환경을 제공해, 특히 자금 여력이 부족한 창업자나 독립적으로 일하는 프리랜서들에게 인기가 높다. 비상주 사무실의 합법성 비상주 사무실은 원칙적으로 법적 허용 범위 내에서 운영될 수 있다. 사업자 등록증에 임대업 또는 비주거용 건물 임대업 등이 명시되어 있다면, 법에 저촉되지 않고 적법하게 운영이 가능하다. 비상주 사무실을 제공하는 업체가 부동산 임대업을 수행할 경우, 정식 등록을 하고 운영하는 것이 법적으로 요구된다. 이러한 절차를 통해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우에는 합법적인 사업 활동으로 간주된다. 비상주 사무실의 불법성 그러나 모든 비상주 사무실이 합법적인 것은 아니다. 일부 비상주 사무실이 서류상으로만 존재하고, 실제 사업 활동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어 문제가 발생할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미국 판매 1위 프리미엄 보드카 티토스(Tito’s)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티토스는 1995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탄생한 브랜드다. 100% 옥수수 원료를 사용, 전통적인 구리 증류기에서 6번의 증류 과정을 거치는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소량 생산 된다. 일반적으로 알코올 향이 강한 보드카와 다르게 부드러우면서 풍부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공식적으로 ‘글루텐프리’ 인증을 얻은 최초의 보드카 이기도 하다. 알코올도수는 40%이며 용량은 1L, 750ml, 375ml, 200ml, 50ml 총 5종으로 전국 대형마트와 주류 판매 전문점 등을 통해서 판매 될 예정이다. 특히 티토스는 ‘Vodka for Dog People’이라는 슬로건으로 유명하다. 반려견을 위한 각종 기부 행사를 열고 반려견 용품 판매 등을 기획하는 독특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티토스는 보드카 소비가 가장 많은 미국에서 No.1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프리미엄 보드카로 세계적인 고급 호텔과 항공사의 메인 보드카로 서빙되고 있다”며 “국내 주류 시장의 믹솔로지(Mixology,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 새로운 맛
서울대학교 미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활발한 예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배은미 작가가 도봉문화재단 후원과 도봉예술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도봉구 함석헌 기념관 내 씨알 갤러리에서 9월 15일부터 9월 29일까지 열리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이다. 배은미 작가는 지금까지 7회의 개인전과 50여 회에 달하는 단체전을 통해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여 왔으며, 현재 보태니컬 아트와 캘리그라피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또한, 도봉 시그마 작은도서관 관장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주민들에게 문화적 행복을 선물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알버트와 알로스, 날다’로, 배은미 작가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과 풍부한 감성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과 예술 애호가들은 물론, 전시회를 찾는 모든 관람객들이 작품을 통해 특별한 감동과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봉구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