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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 영호남 청소년 교류음악회 참가

부산·대구·광주·여수 청소년 오케스트라 한데 모여 음악을 매개로 청소년들의 교류·화합 도모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소속 ‘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가 31일 오후 3시 전라남도 여수시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열리는 ‘2024 영호남 4개 도시 청소년 교류음악회’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음악회는 음악을 매개로 부산·대구·광주·전남교육청 소속 학생 오케스트라가 한데 모여 교류·화합하기 위한 것이다.

 

이 음악회에는 ‘부산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 ‘대구유스오케스트라’,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관현악단’,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여수영재교육원오케스트라’ 단원 400여 명이 참가한다.

 

1·2부로 나눠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서 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 단원 45명과 지도 강사 14명은 1부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윤성준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버지니아’, ‘미드나인트 세레나데’ 등 힘차고 웅장한 5곡을 연주한다.

 

또한, 영호남 청소년 연합오케스트라가 음악회 마지막 곡인 오페라‘La Traviata’중 ‘축배의 노래’를 함께 연주하며, 교류와 화합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번 음악회는 영호남 4개 도시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해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회관은 청소년들의 예술 감수성과 인성 함양은 물론, 사회적 관계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대구, 올해 여수에서 열린 이 음악회는 내년에는 부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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