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소방서는 지난 18일 성산사랑마을 노인요양원에서 ‘2024년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 우수기관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관계인 소방훈련대회는 지난 6월~11월 현장 방문하여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주최로 1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초기대응 능력을 평가하고 자율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위해 개최됐다. 대회는 관계인의 화재초기 대처능력, 소방계획서 적정성, 소방시설 활용, 관계인 관심도 등을 현장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산사랑마을 노인요양원은 이 대회에서 화재초기 대응능력과 관계인 관심도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이날 현판식을 개최했다. 김남기 현장대응단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차지한 성산사랑마을 노인요양원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관계인 대회를 통해 안전관리에 관심을 높이고 자율 안전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마지막 춘천시립도서관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콘서트가 오는 12월 21일 펼쳐진다.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콘서트는 도서관이 시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등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했다. 다양한 형태의 공연으로 매달 진행하면서 올 한 해 춘천시민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춘천시립도서관에 따르면 2024년 13회 공연에 2,821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21일 오후 2시 1층 로비에서 ‘송년특집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다. 공연을 펼칠 몬스터팩토리 키즈는 유튜브를 무대로 활동하는 키즈 보이그룹으로 최근 초등학생이 부르는 ‘나는 반딧불’, ‘오래된 노래’ 등의 커버곡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는 어린이 팀이다. 특히 올해 10월 춘천시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공연 중 깜짝 등장하여 악기 연주를 했던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12월 콘서트에서도 크리스마스의 대표 캐럴을 부르며 등장할 예정이다. 별도의 참여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들을 수 있으며, 나이 제한 없이 공연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nbs
춘천시가 의암호 수변 전망 출렁다리인 ‘춘천 사이로 248’ 개통식 때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 사이로 248’ 개통식은 오는 12월 24일 오후 5시 의암공원 광장에서 열린다. 개통식을 맞아 춘천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의암공원 광장에서 시민 참여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춘천시민은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소원 카드 만들기, 마시멜로 체험을 할 수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사이로 248'은 의암호 도심 수변에 스카이워크, 춘천대교 분수 및 야간경관, 근화 수변 문화광장 숲과 더불어 춘천시민은 물론 춘천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가 되는 또 하나의 명소가 될 것”이라며 “개통식 때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 만큼 많은 시민이 행사장을 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비 52억 원이 투입된 ‘춘천사이로248’은 길이 248m, 폭 1.5m의 현수교로 건립됐다. 춘천사이로는 의암호 사이에서 추억을 만난다는 의미며 248은 다리의 길이를 표현했다. 높이는 약 12m로 의암호를
철원군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8일 철원군청을 방문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하여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매년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철원군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철원군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철원군보건소는 이번 달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우수업소를 대상으로 지원 물품을 배부했다. 철원군은 12월 현재 모범음식점(26개소), 위생등급지정업소(28개소), 안심식당(98개소)를 우수업소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는 우수업소 인센티브로 종량제봉투(50L), 종이 핸드타월, 남은음식 포장용기, 푸드백, 자외선 살균램프 등을 배부했다. 특히 철원군은 테이블 세팅지, 일회용 앞치마 등을 상시적으로 배부하고 있어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깨끗한 음식문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물품을 수령차 방문한 한 영업주는 “우리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실질적으로 음식점 운영시 꼭 필요한 물품들을 선정 지원해 주시는 철원군에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각 우수업소의 지정, 운영에 '모범음식점'은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하고, 좋은 식단 이행 기준을 준수하는 우수한 일반음식점으로 ‘식품위생법과 모범음식점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에 따라 매년 10월 정기 재심사를 통해 엄격히 관리중이다. 또한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에 따라 평가기관인
철원군은 12월 18일 철원군 동송읍 오지리 일원에서 북한 쓰레기 풍선에 의한 야간산불 대응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림청,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군부대, 소방, 경찰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한 쓰레기 풍선이 철원군 접경지역에 떨어져 야간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군부대에서 쓰레기 풍선을 신속히 수거하고, 지상 및 공중진화 자원을 투입하여 산불을 진화하는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했다. 투입된 장비는 산불진화 헬기 2대, 산불진화차, 소방차, 군부대 차량, 열화상드론 등 13대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개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개팀, 군부대 2개팀, 소방 1개팀 등이 훈련에 동원했다. 철원군에서는 “접경지역은 북한 쓰레기 풍선으로 인한 산불 위험이 높기 때문에 이번 훈련을 통하여 산불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더불어, “쓰레기 풍선이 산불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이 크므로 산림내에 쓰레기 풍선을 발견한 경우 가까운 산림부서나 119에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철원군은 2025년 1월 7일부터 1월 24일까지 철원 농업인을 위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새해를 맞아 농업인들이 새로운 농업기술 및 정책을 습득하고 영농 설계와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영농 핵심기술 교육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는 농업인들이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총 19회에 걸쳐 진행되며, 주요 주제로는 벼, 콩, 기후변화대응교육, 토마토, 파프리카, 멜론, 고추, 사과, 농업 미생물, 농작업 안전관리, 치유농업, 농산물유통 및 마케팅 등 다양한 주제를 포함하여 약 2,00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갈말읍사무소, 화강문화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기술과 전략을 배우고 이를 통해 농업소득 증가와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이상기후에 따른 기후변화대응교육도 추가로 편성하여 더 나은 농업 환경조성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김미경 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비하고 올 한해 성공적인 영농활동이 되시길 기원드리며, 나아가 영농에 실질적인
2025 화천산천어축제 시즌이 이번 주말부터 시작된다. 화천군은 오는 21일 오후 6시 화천읍 중앙로 일대에서 선등거리 점등식을 개최한다. 이에 앞서 오후 5시20분부터 화천읍 서화산 다목적 광장에서 실내얼음조각광장 개장을 알리는 타빙식이 열린다. 선등거리에는 지난 1년 간 화천지역 어르신들이 손수 제작한 형형색색의 산천어등과 LED 조명 수만여 개가 설치됐다. 카운트다운 후 선등거리에 일제히 산천어등이 빛을 발하게 되면, 화려한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올해는 인기가수 김종국, 김현정, 로켓펀치 등이 출연해 신나는 무대를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선사한다. 이날 첫 선을 보이는 실내얼음조각광장에는 지난달 입국한 하얼빈 주재 빙설문화발전 유한공사 기술진들이 조각한 세계 유명 건축물과 각종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총면적 1,700㎡의 실내얼음조각광장 조성에는 8,500여개 이상의 얼음조각이 사용된다. 얼음조각 1개의 무게는 135㎏에 달한다. 올해 실내얼음조각광장에는 대형 태극기를 비롯해 싱가포르의 술탄 모스크, 인도의 황금사원, 요르단의 페트라, 대한민국의
양양군이 생활쓰레기 감량과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쓰레기 종량제 실천 우수마을’ 30곳을 선정했다. 군은 쓰레기 감량 및 자원재활용에 대한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24개 마을에 대한 쓰레기 종량제 사용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는 △종량제 실천(65점) △자원순환(10점) △환경정비(25점) 등 3개 분야에서 7개 세부항목으로 진행됐으며, 점검과 현지실사를 통해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 선정된 우수마을은 각 6개 읍·면별 최우수 마을 1곳, 우수 마을 2곳, 장려 마을 2곳으로 총 30개소다. 최우수 마을로는 △양양읍 청곡1리 △서면 북평리 △손양면 상운리 △현북면 말곡리 △현남면 견불리 △강현면 강선리가 선정됐다. 특히 강현면 강선리 마을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마을로 선정되어 실천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우수마을로 선정된 30개 마을에는 이달 중 상장과 함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최우수 마을에는 200만 원, 우수 마을에는 100만 원, 장려 마을에는 5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양양군이 내년부터 연면적 10.56㎡ 이하의 소규모 농산물 저온저장고 설치에 대해 신고 의무를 면제하여, 농가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제284회 양양군의회 정례회’를 통해'양양군 건축조례'일부를 개정하여, 소규모 농업용 저온저장고 중 연면적 10.56㎡ 이하의 시설은'농업기계화 촉진법'에 따른 농업기계로 분류해 가설건축물 신고 대상에서 제외한다. 현재 농가에서 사용 중인 대부분의 저온저장고는 소규모가 대부분이지만, 건축물로 분류돼 설치 시 군청을 직접 방문해 가설건축신고(3년마다 연장신고) 등을 하여야 하며, 취득세, 재산세, 허가수수료 등이 발생해 농가의 부담이 있는 실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는 기존의 번거로운 신고 절차가 사라져 농가의 편의가 향상되고,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농산물 저온저장고 설치 신고 의무를 해제함으로써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농업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관내 저온저장고 설치 신고 건수는 460건(전산상
양양교육도서관은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초등학생 3~5학년 15명을 대상으로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명작동화 깊이 읽기’를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독서교실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함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독서교실에서는 △1월 7일 도서관 이용교육 및 추적놀이 △1월 8일 영어로 명작동화 함께 읽기 △1월 9일 책모지(책+이모지) 만들기 △1월 10일 인공지능으로 명작동화 결말 다시 쓰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승아 관장은 “이번 독서교실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구성했다”라며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책 읽는 즐거움을 누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겨울 독서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12월 19일부터 양양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양양교육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중국 기업체 포상관광 전문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강원의 관광자원과 MICE 인프라를 홍보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중국의 대규모 포상관광단체를 유치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평창, 강릉, 정선 등 강원의 주요 도시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여행사협회 MICE 전문위원회 주요 인사 11명이 참석해 강원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하며 도내 주요 관광지와 인프라를 둘러보았다. 주요 일정으로는 발왕산 케이블카 탑승과 스키점프대 투어, 강릉 오죽한옥마을 전통 다도 체험, 정선 화암동굴과 아리랑시장 방문 등이 포함됐으며, 하이원리조트에서 웰니스 프로그램과 컨벤션 시설을 둘러본 뒤 환송 만찬으로 팸투어를 마무리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팸투어는 강원의 MICE 인프라와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중국 주요 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10월 중국 하이난성에서 개최된 2024 산야 마이스 페어에 참가해 중국 여행사협회 MICE 전문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팸투어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9부터 12월 5일까지 7일간 학부모 1,092명을 대상으로 2학기 늘봄학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늘봄학교 프로그램, 학교 적응 도움, 돌봄 부담 경감, 사교육비 절감, 내년도 참여 희망 등의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늘봄학교에 대한 만족도는 88%로 1학기 만족도 조사 78.0% 대비 10.0% 상승한 수치이다. 특히 응답자의 50%가 매우 만족, 38%가 만족에 응답해 불만족 1%, 매우 불만족 1%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또한 이는 한국교육개발원이 조사한 전국 평균 85.7%보다 약 2.3% 높다.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자녀의 학교 적응에 도움이 됐는지 묻는 응답에는 89%가 도움이 된다고 답했고, 돌봄 부담 경감에 대해서는 91%의 응답자가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사교육비 절감에는 77%의 응답자가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또한 내년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힌 응답자는 92%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2학년까지 확대되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내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이 지역사회, 학생, 교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딥페이크 예방 교육이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9일 속초중학교 입구에서 생활지도협의회와 연계하여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해 딥페이크가 장난이 아닌 범죄임을 지역사회와 학생들에게 인식시켰다. 속초경찰서와 협업하여 실시한 학생 대상 딥페이크 예방 교육도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11월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부터 고등학교 1·2학년까지 총 55개 학급을 대상으로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함께하는 딥페이크 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속초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3명과 교육청이 지원하는 전문 강사들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86명 중 94.2%가 교육에 만족한다고 답하며 교육의 실효성과 중요성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속초해랑중 교사는 “아이들에게 딥페이크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한 진로 관심도도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고 평가했으며, 설악고등학교 학생은 “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을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전
춘천교육지원청은 교육과정 운영 취약 시기 지원을 위해 12월 13일부터 21일까지 ‘춘천시 중3 학기 말 전환기 꿈·끼 탐색 주간’을 운영한다. 꿈·끼 탐색 주간은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체험활동과 청소년 어울림 마당을 통해 학교급 전환기에 있는 중3 학생들에게 진로 진학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체험활동으로는 △자기주도 학습캠프(학습 습관 검사 및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컨설팅) △미리 보는 고교학점제(고교 진학 준비를 위한 전공 흥미 검사 후 진로 설계) △직업 체험(다양한 참여형 직업 체험활동-군 부사관, 드론 전문가, 신약 개발, 플로리스트, 조향사 등)이 이루어진다. 또한, 12월 21일 춘천진로직업체험센터 주관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에서는 청소년 동아리가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및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해 학생들 간 다양한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허남호 교육장은 “춘천시 중학교 3학년 꿈·끼 탐색 주간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과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전환기 진로 결정에 실제적인 경험과 도움을 제공할 수 있
그라시아스합창단이 21일 기쁜소식강남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오페라 형식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Candlestick 중창단의 무대와 함께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Hallelujah'를 비롯해 'White Christmas',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Silent Night' 등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표하는 명곡들이 수준 높은 영상과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공연 중간에 6~8세 어린이들로 구성된 '꼬마 산타단'의 캐럴 댄스 무대는 관객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라시아스합창단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크리스마스는 인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라며 "이 의미는 예수님이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의롭게 하셨다"는 성탄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수준 높은 공연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창립 100주년 의미를 되새기고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하이트진로와 함께하는 산타원정대’를 진행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나눔 활동을 펼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9일 서울 관악구 하늘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하이트진로 정세영 상무, 초록우산 나눔사업팀 김전훈 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하늘지역아동센터 아동 약 30명이 참석했다. 전달식 이후 하이트진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임직원들은 하늘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다과를 즐기면서 크리스마스트리 및 소원카드를 만들고, 선물을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도 함께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 총 5,000만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 800여명에게 필요한 선물을 전달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아동들이 원하는 선물을 미리 취합해 맞춤 선물을 전달하는 ‘소원 성취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창립 100주년 기업으로서 연말에 실행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 우리 아동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돌아보며 소외된 우리 이웃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024년 의정행정대상’에서 자치분권 발전 특별상을 수상하며, 지역 발전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경기도일간기자단(회장 김두일)이 주최하여 12월 1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나, 김 시장은 시급한 일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수상 전수식은 12월 19일 오전 의정부시장실에서 별도로 진행됐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를 자치분권의 모범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주민의 권익 보호와 행정 자율성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은 ▲ 자치분권 강화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자치 입법권을 강화하여 시민이 직접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주민참여예산제와 정책토론회를 활성화해 시민 의견을 반영한 열린 행정을 실현했다. ▲ 지역 균형 발전 원도심과 신도심 간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며, 도시 인프라 확충과 생활 환경 개선에 힘썼다. ▲ 지역 맞춤형 행정 구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도입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섰다. ▲ 환경 친화적 정책 추진 지속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