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 갈현2동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난 18일 갈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추석명절 복(福)바구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추석명절 복(福)바구니’ 나눔은 관내 독거노인, 중장년 1인가구 등에게 송편꾸러미를 전달하는 행사다. 갈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에 취약한 1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송편, 전통식혜, 전, 과일 등 명절음식을 담은 음식꾸러미를 전달했다. 특히 거동이 어려운 가구에는 직접 방문해 ‘福바구니’를 나눠 드리며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서진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해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안부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갈현2동의 지역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나눔 정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미경 갈현2동장은 “복(福)바구니 나눔행사를 진행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직접 만든 명절 음식과 따뜻한 마음 덕분에 주민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실 것 같다”며 “이번 행사가 외로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 녹번동은 지난 14일 녹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립녹번종합사회복지관, 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특별시 동행센터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서울시 조례가(서울특별시조례 제8769호) 공포됨에 따라 동 단위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민‧관 협력의 구심체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오은석 구립녹번종합사회복지관장은 “녹번종합사회복지관은 지속적으로 녹번동주민센터와 관내 소외계층, 빈곤 위기 발굴, 중장년 1인가구 발굴 사업등 협조 관계를 유지하며 공동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복지 관련 기관, 민간단체 등과도 협력 관계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상하 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장은 “금번 업무협약은 서울특별시 동행센터의 지원 및 운영 조례 공포 이후 최초의 관련 업무협약으로 알고 있다”며 “녹번동주민센터는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가장 빠르게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있고 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도 장애인복지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공동사업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표본 2,000가구를 대상으로 주민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한 '2023년 제4회 은평구 사회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19일 공표했다. 사회조사는 구민의 삶의 질과 주관적 의식에 관한 정보를 파악해 구정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년마다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 가족,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주거와 교통, 환경, 안전, 문화와 여가, 사회참여 등 10개 분야에 걸쳐 실시됐다. 60개 항목으로 사회조사표를 구성해 지난 6월 7일부터 26일까지 조사를 진행했다. 공표된 조사보고서는 은평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세부적인 항목을 살펴보면 ▲1인가구 필요 정책 및 사업으로는 안전(49.5%), 경제(31.9%), 건강(25.1%) 순으로 응답했다. ▲가족 분야에서는 1인가구 필요 정책 및 사업으로는 안전(49.5%), 경제(31.9%), 건강(25.1%) 순으로 나타났다.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필요정책으로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40.8%), 근거리 학습기관 확충(33.2%), 학습공동체(23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급증하는 범죄 상황에 대비할 안전 대책의 하나로 최소한의 대처 능력과 실전 기술을 전수하는 ‘생활밀착형 호신술 구민 특강교실’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특강은 은평구민을 대상으로 하며, 은평구와 체육 민간 단체가 협업해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액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하는 태권도장은 ▲백호태권도▲상록태권도▲참조은 고려태권도 ▲청룡태권도▲연호태권도▲명성태권도▲화랑태권도▲광무태권도 등 총 8곳이다. 모집인원은 도장별 최대 20명이다. 수강생들은 전문 지도자의 강습에 따라 기본부터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홈페이지를 방문해 소식·알림, 강좌/교육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향후 특강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호신술 교육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관내 구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특강 교실에서 우리 고유의 태권도 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주말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야간에 성북동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색 문화재 체험과 푸짐한 경품과 함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걷기대회, 정릉천 산책로 일대에서 펼쳐지는 특색 있는 마을장터가 주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22일, 23일 18:00~22:00, 성북동 일대에서 ‘성북동문화재야행-문학과 예술로 이어지는 성북의 밤’ 열려 ‘성북동문화재야행 - 문학과 예술로 이어지는 성북의 밤’이 오는 22일, 23일 이틀에 걸쳐 18시~22시까지 성북동 일대에서 펼쳐진다. 문화재 및 문화시설 야간 개방, 성북구 문화예술인의 공연, 각종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 해설탐방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별 야간 개방을 하는 만해 한용운 심우장, 최순우옛집,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구본원 등 문화시설 방문 시 예약을 통해 문화재 해설과 함께 야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도 마련했다. 미술 전공 학생들이 그린 작품 등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아트마켓, 독립서점들이 책을 파는 성BooK장터, 플리마켓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돈암2동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돈암2동 직능단체장들이 흥천사를 방문했다. 돈암2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14개 직능단체장들은 평소 지역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하는 흥천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성북구 돈암2동에 위치하여 600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전통 사찰인 흥천사는 주변 이웃들을 돌보는 따뜻한 선행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흥천사는 매해 겨울 이웃돕기를 위해 10년째 4천만원 기부를 이어오고 있고, 동네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게 매월 쌀과 간식을 지원하고 있다. 또 경내에 느티나무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지역 아이들에게 양질의 보육을 제공하고, 관내 키움센터 아이들에게 매주 간식을 제공하는 등 아동복지에도 힘쓰고 있다. 흥천사 주지 각밀스님은 이날 방문한 단체장들에게 맛있는 식사와 함께 흥천사 전법회관 3층에 새로 문을 연 탐방객을 위한 한옥카페에서 차를 대접하며 단체장들과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각밀스님은 “추석을 맞아 이렇게 단체장님들 얼굴을 뵙고 함께 이야기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곳곳에서 지역을 위해 애쓰시는 마음 덕분에 우리 주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9월 20일 한성대학교, 삼선새마을금고, 삼선동주민자치회, 삼선동주민센터가 삼선동 문화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민관학 4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선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한혜련 한성대학교 대외협력처장, 이숙희 삼선새마을금고이사장, 노영식 삼선동주민자치회장, 강양순 삼선동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선동의 대표 축제인 선녀축제와 그 외 각종 문화행사 개최 시 인적․물적 자원 및 활발한 정보․문화교류를 통해 상호협력을 도모하고자 뜻을 모았다. 4자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화합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풍성한 축제를 추진하고 폭넓은 상호협력으로 삼선동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혜련 한성대학교 대외협력처장은 “한성대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선녀축제를 비롯해 그간 많은 문화예술 교류를 시행해왔다”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상호 유기적인 소통을 더욱 활발히 하여 지역공동체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숙희 삼선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삼선동의 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아리랑시네센터 2층 영상 스튜디오에서 지난 14일에 ‘성북 마을미디어 네트워크 총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성북구를 거점으로 하는 마을미디어 활동가 단체들로 구성된 ‘성북 마을미디어 네트워크’는 지난 2021년 12월에 출범해 현재 24개 단체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총회는 성북 마을미디어 네트워크 소속 단체 간의 소속감 강화와 활동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로서 워크숍 강연, 신규단체 소개의 순서로 진행했다. AI 기술 활용한 대본 및 인터뷰 질문지 작성 과정이 이날 워크숍 강연에서 펼쳐져 참여자로부터 마을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22년, 2023년에 성북 마을미디어 네트워크에 새로 가입한 단체들의 소개와 함께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한 포부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성북구 마을미디어라는 공통된 관심사로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며 소통하고, 단합할 수 있는 의미 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3일, 제320회 임시회 약자와의 동행추진단 소관 주요 업무보고 회의에서, ‘자치구 취약계층 지원사업’으로 사업 활성화에 큰 도움을 받은 강동구 우수사업 사례를 소개하고, 지역밀착형 사업의 확대로 약자동행의 가치 실현에 실효성을 증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철 의원은 ‘자치구 취약계층 지원사업’ 관련 강동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 소개로 발언을 시작했다. 강동구가 운영 중인 ‘강동구 치매가족지원센터’와 ‘강동 어린이 식당’은 서울시 ‘자치구 취약계층 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되어 지원받고 있는 사업이다. 김 의원은 “강동구 사업인 ‘강동구 치매가족지원센터’의 경우 전국 최초로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지원센터를 운영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 또한 이번에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아주 우수한 사업이다.”라고 소개하고 “ ‘자치구 취약계층 지원사업’ 의 지원을 통해 센터 운영을 활성화하는 데에 아주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고 강조했다. 이어서 ‘강동 어린이 식당’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는 의원의 의정활동 지원역량 강화를 위해 정책지원관 직무역량 교육을 진행했다. 서울시의회 정책지원담당관은 지난 18일~19일 이틀간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정책지원관을 대상으로 의정지원 역량 강화와 행정사무감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정책지원관은 의원의 조례 제정‧개폐, 예산 심의 등 의결사항 및 자료 수집‧조사‧분석 지원 등 의원 의정활동의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3회차인 이번 직무교육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서울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 지원에 주안점을 뒀다. 이틀간 진행한 직무교육에서는 의정지원 역량 강화와 행정사무감사 사례 연구, 예산안 검토 분석, 조례입안 이해 과정으로 구성했으며 내·외부 전문 강사진을 초빙했다. 첫날 강사로 나선 서울시립대 강상원 초빙교수는 '정책지원관의 역할 및 의정지원 역량 레벨업'과 '행정사무감사 사례 연구'를 주제로 지방의회 위상강화에 따른 의정마인드 확립과 성공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자료요구 및 분석 방법을 강의했다. 자치법규 입안 지원을 소개한 최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대형마트 휴일 휴업으로 인근 상권의 유동인구와 매출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서울특별시의회 김지향 의원(영등포4, 국민의힘)이 서울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대 ·중소유통 상생협력을 위한 컨설팅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대형마트 휴일 휴업으로 인근 상권의 유동인구와 생활밀접업종의 매출은 규제 의도와는 반대로 감소한데 반해, 온라인유통업 매출은 대형마트 휴업 일요일과 휴업일 직후 월요일, 두드러지게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대·중소유통 상생협력을 위한 컨설팅 연구’는 서울신보가 2019년 1월 1일 부터 2022년 12월 31일 까지, 4년간 66개 대형마트 반경 1~3km 연령대별 생활인구를 대상으로 통신사 및 카드사와 협조하여 대형마트 휴일휴업이 매출액 증감 등 주변상권에 미치는 영향을 관련 업종, 4개년도 마트 근접도 등에 따라 분석, 조사한 보고서다. 연구분석에 따르면 대형마트 매출액은 전반적으로 1월과 명절(설, 추석)에 매출액이 높게 나타나지만, COVID-19 발생 이후 감소 추세에 들어서 2022년에도 회복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김현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오랜 노력 끝에 19일 ‘지방의회법(안)’이 국회 발의됐다고 밝혔다. ‘지방의회법(안)’은 지방의회의 조직·운영 등을 규정하는 법률이다. 이날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김현기 회장은 “지방자치단체장 중심으로 규정된 현행 지방자치법의 대폭적인 정비 없이는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은 불가능하다”라며, “국회에 ‘국회법’이 있듯이 지방의회도 독립된 ‘지방의회법’을 근거로 운영해야 ‘집행기관 감시와 견제’라는 지방의회의 책무를 온전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그동안 지방의회법 제정을 여러 차례 건의해왔는데 이번에 발의돼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라며,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방의회법 제정은 1991년 지방자치 부활 이후 지속적으로 건의되어온 지방의회의 숙원과제이다. 가장 큰 쟁점은 지방자치의 양대 축인 지방자치단체장과의 균형이다. 지방의회가 ‘집행기관 감시와 견제’라는 역할을 해야 하나 인사권, 조직권, 예산권이 모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연구모임’이 9월 18일 '서울시 모아타운 추진현황 및 개선방안 모색' 워크숍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연구모임’은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이 대표의원인 의원연구단체로,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정책 점검, 현장 의견 청취, 재개발·재건축 절차 간소화 및 신속화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도모하여 주택 문제를 해결하고자 설립됐다. 금번 워크숍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는 서울시 모아주택 추진현황에 대해 김지호 서울시 모아주택계획팀장의 발제와 이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이 있었으며, 2부는 SH공사 참여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조창희 SH공사 모아주택사업부장이 발제하고 의원들과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을 주관한 김태수 의원은 “지난 10여년간 뉴타운 등 정비구역들이 대거 해제되고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들이 정체되어 주거환경이 갈수록 낙후되고 주택공급 부족도 악화되고 있는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1일, 제320회 임시회 디자인정책관 소관 주요 업무보고 회의에서, 경제정책실과의 DDP 일부 공간사용에 대한 협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DDP의 정체성 유지를 최우선 목표로 하여 경제정책실과 협의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김영철 의원은 디자인정책관이 지도·감독의 총괄을 맡고있는 DDP에 대한 디자인재단과 SBA(서울경제진흥원)와의 공간사용 협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그 동안 디자인재단에서 DDP 전체 공간을 운영·관리해왔으나, 올해 4월, DDP 일부공간에 대한 첨단기술 전시공간 조성(안) 방침에 따라 DDP 아트홀 1층 등의 일부 공간은 SBA(위탁기관은 경제정책실)에서 사용·관리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김 의원은 “DDP 전체 공간 중에서 ‘첨단기술 전시공간’의 사무에 대한 권한이 경제정책실로 이관되니, 결국 디자인정책관은 SBA가 운영하는 공간의 시설관리에만 관여할 뿐 콘텐츠에 대한 권한은 없는 것 아닌가?” 라고 질의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DDP의 공간분할 현황을 보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김혜지 의원(강동구 제1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제320회 임시회 제4차 교통위원회 도시교통실 주요업무 보고 자리에서 보행자의 보행권을 뒷전으로 하는 서울시의 공유 킥보드 정책을 지적하고 특단의 조치를 요구했다. 김혜지 시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부터 공유 킥보드 업체들에게 무단방치에 대한 견인과 면허 인증 의무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꾸준히 강조해왔다”라고 설명하고 “서울시와 의회는 업체의 자정작용을 기대하여 주차 구역 확보를 위한 예산 투자와 관련 조례 개정 등의 노력을 했지만 업체들은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차도나 자전거 도로에 주차하면 즉시 견인을 하지만 보도에 주차하는 경우에는 즉시 견인을 하지 않는 것은 권리 순서가 자동차 통행권과 공유 킥보드의 주차권 이후 보행자의 보행권이 마지막으로 밀리는 상황까지 왔다”라고 말하고 “공유 킥보드는 불법 주차를 해도 과태료가 없고 견인료만 부과되고 있는 것과 도로∙보도를 무상으로 사용하는 것은 업체를 위한 특혜이다”라며 서울시 정책의 문제를 지적하고 규제와 관리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