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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단열‧방수' 등 집수리 비용 지원

도봉구, 9월 15일까지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신청자 추가(3차) 모집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9월 15일까지 거주 환경이 열악한 주거 취약 가구 및 반지하 주택에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서울시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신청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 기준 10년 이상 된 저층 주택의 거주자로 중위소득 7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 주거 취약 가구와 반지하 주택 가구이다.

 

지원 비용은 주거 취약 가구에 공사비의 80% 최대 1,000만원, 반지하 주택은 공사비의 50% 최대 600만원이다. 컨설팅 및 사전현장조사, 서울시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되며 공사 완료 후 지급된다.

 

지원 사항은 ▲단열·방수·창호·설비 공사 등 주택성능개선공사 ▲빗물 유입 방지시설 및 개폐식 방범창, 소방안전시설 등 안전시설공사 ▲내부 단차 제거·안전 손잡이 설치 등 편의시설공사 등이다.

 

안심 집수리 지원을 받고자 하는 가구는 도봉구 홈페이지(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9월 15일까지 도봉구청 재건축재개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3차 추가 모집을 통해 1, 2차에 지원받지 못한 많은 주민들이 지원받길 바라며, 해당 사업으로 도봉구 내 주거 취약 가구 및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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