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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을지연습 생활밀착형 훈련 실시

21일 오전, 용산구직장어린이집, 재원 아동 25명 참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1일 오전 용산구직장어린이집 어린이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을지연습 생활밀착형 훈련 일환이다.

 

이번 교육은 응급처치 전문 강사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내 생활수칙 ▲거리 안전표지판 설명 ▲심폐소생 실습 순으로 진행했다.

 

심폐소생 실습에는 마네킹을 활용했다. 어린이집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친구를 발견한 상황을 사례로 들었다.

 

교육에 참석한 원아 25명은 ‘깨우고, 알리고, 누르고’ 3단계를 실습했다. 먼저 마네킹 어깨를 두드리며 의식을 확인했다. 선생님께 119 신고 및 자동심장충격기 제공을 요청하는 ‘알리고’에 이어 두 손을 모아 마네킹 복부를 압박 했다.

 

교육 현장을 찾은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유익한 교육을 진행해준 강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생활밀착형 훈련 과정을 통해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에 실효성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전쟁 발발 시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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