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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 난지 테마관광 숲길 ‘시인의 거리’ 준공식 개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8일 오후,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아길에서 난지 테마관광 숲길 ‘시인의 거리’ 준공식을 개최했다.

 

난지 테마관광 숲길 ‘시인의 거리’는 꽃무릇과 상사화, 맥문동 등 초화류 37만 본이 식재된 특화거리에 꽃과 어울리는 아름답고 서정적인 시 50편을 전시해 놓은 마포구만의 명소 공간이다.

 

이날 준공식은 박강수 구청장을 비롯한 마포구의원, 문인회, 구민, 관계 공무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제막식과 경과보고, 축사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시인의 거리’에 전시된 시를 낭송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2부 행사인 ‘숲속 음악회’는 선선한 밤공기와 어울리는 SSAC 콰르텟의 현악 4중주와 성악가 김희정, 하수빈의 공연으로 구성되어 ‘시인의 거리’를 찾은 구민에게 다채로운 여름밤을 선사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마포의 눈물이 서린 난지도가 사람들의 웃음소리와 희망이 가득한 꽃길로 새롭게 태어나 기쁘고 가슴 벅차다”라며 “사시사철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고 시가 흐르는 곳으로 멋지게 변모한 난지 테마관광 숲길 ‘시인의 거리’가 마포를 넘어 서울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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