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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더 배우고 싶어요”…성북구, 여름방학 크리에이터 체험 프로그램 ‘호평’

여름방학 맞은 관내 초·중학생 대상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름방학 크리에이터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18일 구 관계자가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시작한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회차별 정원 8명씩 선착순 모집하여 총 3회차로 운영됐다.

 

초보 유튜버가 되기 위한 콘텐츠(인터뷰, 커버송, 브이로그 등) 기획 및 제작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카메라 촬영 후 편집까지 이어지는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7월 신규 조성하여 운영 중인 센터 내 1인 미디어실에서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체험해 보며 시청자와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은 "새로운 경험이었고, 수업 내용이 모두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겨울방학에도 한 번 더 배워보고 싶다"라고 말하며 즐거워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미디어 산업과 연계한 주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미디어 장비 대여, 시설 대관, 콘텐츠 제작 및 편집을 위한 미디어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성북구민뿐만 아니라 성북구 소재 회사 또는 학교에 다니고 있는 누구나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9시에서 18시까지이다. 자세한 이용 절차는 성북마을T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 전화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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