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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인권 도봉’ 구현 공모전 개최…9월 1일부터 작품 접수

도봉구, 제6회 인권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그림‧캘리그라피 공모전 개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2023년 제6회 도봉구 인권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도봉구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함께 차별받지 않는 인권도시 도봉을 그려보며 인권의 가치를 배우고, 인권 감수성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자유 주제’로 인권 도봉을 구현할 수 있는 주제 중 자유롭게 선택해 표현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그림의 경우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캘리그라피의 경우 연령에 관계없이 인권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제출규격은 그림, 캘리그라피 모두 8절 도화지로 동일하며, 그림의 표현기법과 도구, 방법 등에 제한은 없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이며,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작품 원본과 함께 도봉구청 감사담당관 청렴인권팀(10층)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심사는 인권 관련 분야의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인권지향성, 주제 적합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한다. 응모 연령 및 부문별 ▲대상 1작(30만 원) ▲최우수 2작(15만 원) ▲우수 3작(10만 원) ▲장려 4작(5만 원) 총 40작을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2월 세계인권선언일 인권주간행사에 맞춰 치러지며, 수상작은 11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구청 1층 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인권에 관심이 있는 전 국민이 헌법에 보장된 인권을 지키는 문제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봉구 내 인권 취약 분야가 없도록 올바른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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