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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은평구청 희망복지지원단, 동주민센터, 복지관, 학교 등 공공 및 민간 26개 기관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약 60여 명 참석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0일 서울혁신파크 미래청에서 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관리분과 주관으로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사례관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내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이번 교육은 한국사회복지슈퍼비전센터 최연선 부회장의‘ 사례관리 실천의 이해’ 교육과 ‘사례관리 기록방법 및 사례토론’ 컨퍼런스로 진행됐다.

 

은평구청 희망복지지원단, 동주민센터, 복지관, 학교 등 공공 및 민간 26개 기관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는 2018년부터 민관 통합사례관리를 촉진하고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사례통(通)-은평! 사례로 통하다’라는 주제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례관리 교육 등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례관리 실무 이해, 단계별 사례관리 기록의 실제 등을 중점적으로 학습함으로써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직면하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사례에 대한 효과적인 실천 방법을 공유하고, 역량을 강화해 고난도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통합사례관리 촉진과 종사자들의 심리소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역량 강화 교육, 소진 예방 교육, 힐링 워크숍을 운영하겠다”며 “지역 내 사례관리 실무자간 교류를 증진하고 네트워크 강화로 사례관리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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