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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지하철역으로 오세요"…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센터 성황리에 운영 중

오는 17일에는 불광역, 24일에는 응암역, 31일에는 구산역 지하철 역사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센터가 실시될 예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0일 6호선 구산역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오는 17일에는 불광역, 24일에는 응암역, 31일에는 구산역 지하철 역사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센터가 실시될 예정이다. 구는 더 많은 주민의 전세피해 문제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전세사기피해자법에 따른 피해자 접수와 변호사 공인중개사 금융상담사 등 전문가의 법률 상담도 함께해 지역 주민들의 호응도를 높이고 있다.

 

은평구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주민들의 전세 피해를 지원하고 주거 환경을 안정화하기 위해 운영돼 왔다. 올해 5월 1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은평구 전세피해지원센터가 더 많은 지역 주민을 위해 확대 운영되고 있음을 알리고, 주민들의 전세피해 문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데도 의미가 있다.

 

지난 3일 지하철 6호선 응암역에도 직장인과 신축빌라 일대 주민들을 위한 지하철 역사 지원 활동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구산역 일대 한 주민은 “은평구의 전세피해지원센터의 지원으로 많이 도움이 돼 만족스럽다”며 "우리 주변에서 이렇게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전세피해지원센터의 활동은 지역 주민들의 전세사기 피해를 지원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확대해 더 많은 주민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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