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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응암2동, ‘어린이 모여라 매바위 썸머 페스티벌’ 개최

지난 12일 매바위 어린이공원에서 관내 영·유아와 초등학생 400여 명 방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 응암2동은 지난 12일 매바위 어린이공원에서 관내 영·유아와 초등학생들을 위한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응암2동 ‘어린이 모여라’ 사업은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5월에는 어린이바자회를 열었다. 이번에는 ‘썸머 페스티벌’을 진행해 어린이들의 체력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무더운 날씨 속 시원한 여름을 즐기기 위해 400여 명이 넘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방문했다. 물놀이장에는 에어바운스 수영장, 미끄럼틀 외에도 자석 낚시, 오징어 잡기 등 다양한 체험을 운영해 영·유아도 함께 참여했다.

 

한꺼번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우려해 오전 10시부터 총 6회차로 나누어 회차별로 50명씩 이용 인원을 제한했으며,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송연희 주민자치회장은 “어린이들의 끊임없는 웃음소리와 즐거운 얼굴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용호 응암2동장은 “무더운 여름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시설을 마련했다”며 “세대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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