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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역촌동, 전입 단독가구와 취약계층에 행복 전달 ‘역촌메이트’

취약 전입가구의 지역 적응을 위한 관계형성 프로그램 ‘역촌메이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 역촌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전입 단독가구와 취약계층 대상으로 ‘역촌메이트’ 사업을 추진한다.

 

‘역촌메이트’는 역촌동 전입가구 중 고독사 위험 월 8가구를 선정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 직원이 함께 직접 찾아가는 사업이다.

 

대상 가구에 전입 환영선물인 꽃화분, 케이크, 가정용 소화기, 복지기관안내문을 전달하고 심층적인 통합상담을 통해 복지 욕구에 따른 맞춤형 자원을 연계해 낯선 곳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선제적 도움을 준다.

 

지난 9일 역촌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 신사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는 전입 홀몸 어르신 기초수급자 가정을 방문했다.

 

한 전입가구 어르신은 “이쁜 꽃 화분과 케이크, 소화기까지 너무 고맙다”며 “좋은 동네로 이사를 잘 온 것 같다”고 밝혔다.

 

이동섭 역촌동장은 “전입 주민이 새로운 거주지에 편안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신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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