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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쌍문1동, 사계절 홀몸어르신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 운영

지역 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계절별 50명씩 총 4회 진행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 쌍문1동이 만 65세 이상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고독사예방 프로그램 ‘쌍문1동의 사계’(봄, 여름, 가을, 겨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쌍문1동의 사계’는 지역 내 어르신의 우울감과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계절별 50명씩 진행된다.

 

지난 4월 4일 ‘봄, 우이천변 벚꽃산책’을 시작으로 8월 14일 ‘여름, 수박화채 만들어 나누기’, 9월 18일 ‘가을, 백운시장 함께 장보기’, 12월 18일 ‘겨울, 산타의 선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오는 8월 14일 ‘여름, 수박화채 만들어 나누기’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관리 및 지역 내 무더위 쉼터 홍보를 위해 쌍문1동주민센터 내 무더위쉼터에서 진행된다.

 

이날 어르신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돌봄단 주민들과 함께 수박화채를 만들어 먹고 일단드림마켓 생필품(3만 원 상당)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함원석 쌍문1동장은 “쌍문1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돌봄단 등 지역주민과 함께 독거어르신과 같은 사회적 연대가 취약한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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