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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 잼버리 대원을 위한 문화 체험 공연 선보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박강수 구청장은 9일 마포아트센터에서 스위스 국적의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참가자 484명을 위한 참여형 문화 체험 공연을 제공했다.

 

이날 마련된 프로그램은 비보이, 힙합과 비트박스, 국악, 난타 공연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각 팀별 희망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마포구는 참가자들이 공연 관람뿐만 아니라 몸소 한국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비보이 동작 따라 하기, 비트박스 배우기, 난타 즉흥연주 등 직접 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새만금 야영지에서 조기 퇴영을 결정한 대원들을 위해 마포구의 자원을 동원하여 총력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남은 기간 동안 마포에서 좋은 추억을 가지고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오는 10일에는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폭소 클래식 공연과 전통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진 퓨전 공연을 진행하고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는 스포츠지도자와 함께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볼풀 농구’ 등 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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