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수)부터 4월 30일(수)까지 전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4회 관악별빛 사생대회’ 참가자를 사전 모집을 하고, 대회는 5월 3일(토) 관악구 별빛내린천 주변에서 진행되며,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사전 접수로 진행되며, 접수 마감 후에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사생대회는 미술재료 전문회사 ‘알파색채’와 ‘관악미술협회(회장 전인애)’가 협력하며, ‘ISEA2025 (International Symposium on Electronic / Emerging Art, 제30회 국제전자예술심포지엄)’와의 연계를 통해 더욱 풍성한 예술적 감수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의 ISEA2025는 ‘Digital Heritage(문명)’, ‘Techno-Human(생명)’, ‘Future City(미래도시)’, ‘Space Creative & The Stars(우주)’라는 4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이번 사생대회는 ‘Future City(미래도시)’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수상 부문은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으로 나뉘며,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특별상 등 총 30명에게 상장이 수여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활동 증명서가 발급된다.
수상작은 5월 20일(화)부터 6월 1일(일)까지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 5월 23일(금)부터 5월 29일(목)까지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관악구의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어린이들이 예술을 통해 창의성과 표현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관악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을 획득하며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도시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아트센터 나비와 서울대학교 문화예술원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해 어린이 미술교육의 전문성과 창작의 깊이를 더한다.
ISEA는 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국제적인 행사로, 다양한 예술 분야의 작품과 창작물이 전시되고 발표되는 자리이다.
예술의전당 전시는 ISEA2025의 공식 행사 기간에 맞춰 진행되며,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시선을 국내외 예술계와 시민에게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은 “ISEA2025는 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국제적인 예술축제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이 함께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전시는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표현하는 힘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차민태 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생대회는 ISEA2025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도시’를 주제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전 세계에 선보이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예술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통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생대회는 2025 S1472 어린이주간 ‘모두가 예술가’ 행사와 함께 진행되며, 단순한 대회가 아닌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예술을 경험하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운영된다.
5월 2일(금)부터 5월 4일(일)까지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 및 별빛내린천 수변에서 페이스페인팅, 박스페인팅존, 네모로 만드는 벽화, 나만의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미술 체험이 제공될 예정이다.
제4회 별빛사생대회 참가 관련 자세한 내용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관악문화재단 창의예술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