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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원당마을한옥도서관, 전통 특화프로그램 '한옥 건축 교실' 선봬

8월 19일부터 9월 16일까지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으로 진행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 원당마을한옥도서관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통 특화 프로그램 '한옥 건축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옥 건축 교실'은 한옥과 건축, 주변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건축물을 직접 제작해보며, 어린이들에게 지역 구성원으로서의 정체성 및 책임 의식을 심어주고 문화적 독창성을 길러주고자 기획됐다.

 

오는 8월 19일부터 9월 16일까지(매주 토요일 10:00~13:00)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며, 프로그램 진행에는 사단법인 문화도시연구소 부설 교육기관인 K12 건축학교 소속 건축가들이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참여자들은 이론으로 배운 것을 실습으로 직접 적용해 보면서 사회적인 인식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른다. 마지막 강의 시간에는 실습 활동으로 ‘한옥 만들기’를 진행하며, 실습 활동 종료 후에는 학부모들도 참여 가능한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8월 18일까지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독서문화 프로그램→원당마을한옥도서관)'에서 가능하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한옥 건축 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우리나라 전통 건축물인 한옥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하면서 다양한 문화적 독창성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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