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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북한산 고도지구 완화 및 모아타운 공모 신청을 위한 주민설명회' 성황리에 개최

북한산 고도지구지역 주민, 모아타운 공모 신청지역 주민 대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는 지난 7월 25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북한산 고도지구 완화 및 모아타운 공모 신청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북한산 고도지구지역 및 모아타운 공모 신청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구는 주민 눈높이에 맞는 설명과 궁금증 해소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발표자로 초빙했다.

 

1부에서는 지난 6월 30일 서울시에서 발표한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 중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 완화내용에 대해 도시계획 전문가가 완화내용 전반을 설명하고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모아타운 정책과 공모 신청지인 도봉동 584번지 일대 및 쌍문동 460번지 일대 현황에 대해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경험이 있는 도시건축 전문가와 구 재건축재개발과 소규모정비팀장이 각각 설명하고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한산 고도지구는 서울시의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후속 절차가 남아있어 12월 중 최종안이 결정될 예정이며, 모아타운은 8월 초 구에서 서울시에 공모를 신청하여 9, 10월 중 선정여부가 발표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북한산 고도지구 완화에 따라 도봉구 주택정비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구는 주택정비사업 전담부서인 재건축재개발과를 신설하고 정비사업 신속지원단 출범 등을 통해 주민분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신속한 주택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다각도의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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