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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운영

“동에서 만나는 주민자치의 첫걸음” 9월까지 전 동 순회 교육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7월 6일부터 9월 15일까지 관악구 21개 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

 

관악구는 2019년부터 6개 동에서 시범 운영하던 주민자치회를 2023년 4월 관악구 21개 동 전체로 확대해 ‘관악형 주민자치회’를 출범하고 다양한 주민자치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구는 21개 동별로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해 주민자치의 필요성과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강조, 주민자치 이해도 향상을 돕기 위해 나선다.

 

교육 내용은 주민자치의 이해와 기본개념,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역량강화, 주민자치 정책과 제도의 방향, 우수 주민자치 사례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각 동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민자치위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나 일반 주민도 수강할 수 있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주민자치위원회 입회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지난 2월, 주민자치위원 위촉전 사전교육수료 의무제를 폐지하고 위원을 위촉한 후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주민자치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관악형 주민자치회가 관악구의 주민대표기구로서 그 역할을 다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구민 모두가 공감하는 정책과 사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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