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6일 미동산수목원 내 산림교육센터 대강당에서 11개 시‧군 환경과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환경이 바탕이 되어 도민이 마시는 물, 숨쉬는 공기, 몸으로 느끼는 자연환경’을 더 맑고 깨끗하게 조성하기 위하여 ‘환경특별도 충북’ 비전을 선포하는 등 환경 분야에 온 역량을 집중해 오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도의 현안 및 협조사항 당부, 시군 추진 역점사업 공유와 건의사항 등을 청취해 시‧군과 함께 환경 역량을 결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논의와 함께, 시군 애로사항 등도 청취해 도와 시군이 함께 상생하여 발전할 수 있는 협력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가졌다.
조병철 도 환경산림국장은 “환경이 바탕이 되지 않고는 충북의 지속 가능한 미래는 보장받을 수 없다“면서, ”앞으로도 일선에서 우리 도의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