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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물놀이장 개장!

‘낙성대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오는 8월 15일까지 개장… 에어슬라이스, 조립식 풀장 등 다양한 놀이요소 가득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고온의 날씨 속 구민들의 무더위를 확실히 날려주기 위해 곳곳에 ‘어린이 물놀이장’ 문을 활짝 열었다.

 

먼저, 구는 지난 7월 22일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낙성대공원 어린이 물놀이장(낙성대공원 강감찬 동상 앞)’을 개장했다.

 

‘낙성대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도심 속 공원에 설치해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에어 슬라이드, 조립식 풀장, 아쿠아 챌린지, 버블 폼 머신기, 포토존 등이 설치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요소가 가득하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실시간 신청곡을 받는 ‘DJ 박스’를 운영해 아이와 함께 물놀이장을 찾은 부모들에게도 다양한 음악으로 큰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로, 오는 8월 15일까지(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무료로 운영한다. 단, 기상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7월 31일과 8월 7일은 휴장한다.

 

주말에 물놀이장을 찾은 한 주민은 “값비싼 워터파크를 예약했었는데 취소했다. 올해 여름 멀리 갈 필요가 없어 너무 만족스럽다”라고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낙성대 어린이 물놀이장’ 관련 문의 사항은 관악구청 문화관광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구는 지난 7월 7일부터 쾌적한 숲속에서 즐거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관악산 신림계곡 물놀이장’도 운영하고 있다.

 

‘관악산 신림계곡 물놀이장’은 길이 130m, 폭 18~30m으로 계곡 지형 중에서도 폭이 넓고 바닥이 평평하며, 수심이 0.2m~0.6m로 얕아 어린이들도 편안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8월 27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우천 시 미운영)이며, 이용료는 무료다.

 

‘관악산 신림계곡 물놀이장’ 관련 문의 사항은 관악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구민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응급조치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들을 상시 배치하고 구명튜브, 구급약품 등 안전물품을 상비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많은 구민들이 가족과 함께 물놀이장을 찾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보내길 바란다”라며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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