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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길음1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실시

7월 1일 자로 신설된 단체로 청소년을 위한 활발한 활동 기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길음1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지난 20일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 환경 확산 방지와 건전한 문화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35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길음1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들은 길음1동 관내 학교 부근 및 번화가의 편의점, 식당 등을 일일이 방문했다. 청소년 출입 금지 안내문이 제대로 붙어 있는지 등을 확인 및 지도하고, 거리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길음1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의 회원 모집 과정을 거쳤다. 회원에 대해 결격사유 심사를 거친 후 6월 말 임시 회의를 통해 회장 이성열, 부회장 정현수, 감사 이영식, 총무 선종욱 등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으로부터 지난 7월 1일 자로 정식 위촉되어 활동을 개시한 신생 주민 단체다.

 

캠페인을 주관한 이성열 길음1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모든 회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길음1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속적인 청소년 보호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길음1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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