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3 (목)

어제 방문자
6,060

서울

성북구, 29일부터 물놀이 축제 '성북문화바캉스' 펼쳐

성북초등학교, 우이천 다목적 광장, 길음1동 7단지 앞 공터 3곳에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성북문화바캉스를 펼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성북문화바캉스는 매년 1만 명 이상이 찾는 강북지역 대표 물놀이 축제로 초등학교 운동장 등 주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이 워터파크로 탈바꿈한다. 올해는 ▲성북초등학교(7. 29.(토) ~ 8. 2.(수)), ▲우이천 다목적 광장(8. 5.(토) ~ 8. 9.(수)), ▲길음1동 7단지 앞 공터(8. 5.(토) ~ 8. 9.(수)) 총 세 곳에서 열려 예년보다 더 많은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북문화바캉스는 장소마다 특성에 맞춰 풀장을 설치하고 초대형 슬라이드부터 중형 어린이 슬라이드까지 준비한다.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은 물론 물총 축구, 재활용 장난감 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10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수영모는 꼭 챙겨야 한다. 그늘막과 개인 텐트는 사용할 수 없어 돗자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주차장이 따로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이용료는 신분증을 지참한 성북구민이면 무료다. 다른 지역 주민은 1인당 2천 원이다. 이용료 결제는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할 수 있다.

 

올해는 장소가 세 곳으로 늘어 이용자 안전을 위해 더 철저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전문 안전요원과 구급차를 배치하고 풀장 이용 시간 간격을 적절하게 조정해 이용자 모두가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온 가족이 여유롭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성북바캉스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서도 안전 수칙 준수와 협조로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