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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도 날리고, 코딩도 배우고~무더운 여름, 동대문구에서 미래 기술 체험하자!

드론․메타버스․로봇코딩 강의 운영…미래 변화에 발맞춰 학생들의 사고력 향상 기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동대문구 여름방학 미래교육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드론, 메타버스, 로봇코딩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구는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동대문구 누리집에서 날짜별로 각 30명을 모집했다.

 

구는 캠프 1일차(26일)에 드론의 활용 및 비행을 배우는 ‘드론의 이해’와 메타버스 기초 및 블록 코딩을 배우는 ‘메타버스의 세계’ 교육을 운영하며, 2일차(27일)에는 피지컬 코딩과 로봇의 운용을 배우는 ‘로봇코딩’과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촬영‧편집을 배우는 ‘미디어크리에이터’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개개인에 맞춘 수업 진행과 개인별‧팀별 체험 운영을 위해 1반과 2반으로 나누어 한 반당 15명이 참여하게 된다. 모든 수업은 교육 강사들의 지도와 감독 하에 진행되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관리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캠프를 신청한 한 학부모는 “여름방학 미래교육캠프가 돌봄 공백도 채울 수 있고, 아이들에게도 유용한 수업일 것 같아서 신청했다.”며 “방학기간에도 구청에서 다양한 수업을 운영해서 부모와 아이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여름방학 캠프가 아이들에게 미래 기술을 체험하면서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향상시킬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이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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